코스피, 美 금리인상 우려로 소폭 하락

입력 2017.02.16 (16:17) 수정 2017.02.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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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6일 글로벌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바람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02포인트(0.10%) 내린 2,081.8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4.23포인트(0.20%) 오른 2,088.09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며 장 초반 한때 2,092.59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조만간 단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어 기관과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는 바람에 이내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은 이후 장중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2천61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반에 '사자'로 돌아서며 1천6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41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3포인트(0.10%) 오른 616.58로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내린 1,141.5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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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美 금리인상 우려로 소폭 하락
    • 입력 2017-02-16 16:17:44
    • 수정2017-02-16 16:19:03
    경제
코스피가 16일 글로벌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바람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02포인트(0.10%) 내린 2,081.8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4.23포인트(0.20%) 오른 2,088.09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며 장 초반 한때 2,092.59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조만간 단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어 기관과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는 바람에 이내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은 이후 장중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2천61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반에 '사자'로 돌아서며 1천6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41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3포인트(0.10%) 오른 616.58로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내린 1,141.5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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