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독도근해 표류’ 北선박 선원 5명 송환 불응”

입력 2017.02.16 (18:34) 수정 2017.02.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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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최근 독도 근해서 구조한 북한 선원 5명의 송환이 무산됐다.

통일부는 "지난 13일 동해상에서 구조한 북한 선원 5명을 오늘(16일) 오전 11시쯤 판문점을 통해 송환하기로 했으나 북측이 이에 불응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에 따라 "내일(17일) 오전 9시 반쯤 유엔사 군정위를 통해 북측에 '오후 2시 북측 선원 재송환 계획'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해경은 지난 13일 독도 근해서 표류중인 북한 선박 1척을 발견해 선원 5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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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北, ‘독도근해 표류’ 北선박 선원 5명 송환 불응”
    • 입력 2017-02-16 18:34:34
    • 수정2017-02-16 19:41:07
    정치
해경이 최근 독도 근해서 구조한 북한 선원 5명의 송환이 무산됐다.

통일부는 "지난 13일 동해상에서 구조한 북한 선원 5명을 오늘(16일) 오전 11시쯤 판문점을 통해 송환하기로 했으나 북측이 이에 불응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에 따라 "내일(17일) 오전 9시 반쯤 유엔사 군정위를 통해 북측에 '오후 2시 북측 선원 재송환 계획'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해경은 지난 13일 독도 근해서 표류중인 북한 선박 1척을 발견해 선원 5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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