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맞은 김진우, 단순 타박…기아, 닛폰햄에 완패

입력 2017.02.16 (18:46) 수정 2017.02.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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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우완 김진우가 첫 실전 등판에서 타구에 맞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김진우는 16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공 2개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말 첫 타자 니시가와 하루키의 타구가 오른 다리를 강타했다. 김진우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단순 타박 진단이 나왔다.

이날 김진우는 시속 150㎞ 직구(포심 패스트볼)와 시속 145㎞ 투심 한 개를 던졌다. 예기치 않은 부상 탓에 구위를 점검할 기회를 잃었다.

KIA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챔피언 닛폰햄에 2-8로 패했다.

타선은 4안타에 그쳤고 투수진은 14안타를 내줬다. 실책도 3개를 범했다.

2016년 1차지명 김현준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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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구맞은 김진우, 단순 타박…기아, 닛폰햄에 완패
    • 입력 2017-02-16 18:46:30
    • 수정2017-02-16 18:48:35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우완 김진우가 첫 실전 등판에서 타구에 맞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김진우는 16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공 2개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말 첫 타자 니시가와 하루키의 타구가 오른 다리를 강타했다. 김진우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단순 타박 진단이 나왔다.

이날 김진우는 시속 150㎞ 직구(포심 패스트볼)와 시속 145㎞ 투심 한 개를 던졌다. 예기치 않은 부상 탓에 구위를 점검할 기회를 잃었다.

KIA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챔피언 닛폰햄에 2-8로 패했다.

타선은 4안타에 그쳤고 투수진은 14안타를 내줬다. 실책도 3개를 범했다.

2016년 1차지명 김현준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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