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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 밀수…몸 속에 200억 금괴 숨겨 통과
입력 2017.02.16 (19:15) 수정 2017.02.16 (19:3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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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괴를 신체 은밀한 부위에 숨겨 인천공항을 통해 밀수한 일당이 세관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금까지 들여온 양이 0.5톤 가까이 되고, 액수론 2백억 원이 넘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공항 입국장 세관에서 밀수 혐의로 검사를 받습니다.

금속 탐지기를 쓰고 신발 속까지 샅샅이 수색해보지만 밀수품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X레이 전신 검색 장비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2백 그램짜리 금괴 다섯 개가 몸 속 은밀한 곳에 들어있던 겁니다.

이런 수법으로 민모 씨 등 운반책 9명은 2년 동안 중국에서 국내로 금괴를 들여왔습니다.

밀수한 금괴의 양만 476킬로그램, 시가 214억 원 어칩니다.

인천공항 개항이래 여행객을 통한 금괴 밀수론 최대 규모입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금괴 1개당 10만원씩 대가를 받고 운반을 해온 걸로 드러났습니다.

밀수한 금괴는 대부분 국내에서 팔려나갔고 일본으로 재수출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걸로 세관은 보고 있습니다.

<녹취> 김영준(인천본부세관 조사과장) : "중국과 일본을 빈번하게 드나드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체류기간, 동행자 등 여행자 출입국 패턴 분석 기법을 활용해서 (적발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일당 가운데 세명을 구속하고 금괴 밀수 조직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 ‘기상천외’ 밀수…몸 속에 200억 금괴 숨겨 통과
    • 입력 2017-02-16 19:17:56
    • 수정2017-02-16 19:30:25
    뉴스 7
<앵커 멘트>

금괴를 신체 은밀한 부위에 숨겨 인천공항을 통해 밀수한 일당이 세관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금까지 들여온 양이 0.5톤 가까이 되고, 액수론 2백억 원이 넘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공항 입국장 세관에서 밀수 혐의로 검사를 받습니다.

금속 탐지기를 쓰고 신발 속까지 샅샅이 수색해보지만 밀수품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X레이 전신 검색 장비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2백 그램짜리 금괴 다섯 개가 몸 속 은밀한 곳에 들어있던 겁니다.

이런 수법으로 민모 씨 등 운반책 9명은 2년 동안 중국에서 국내로 금괴를 들여왔습니다.

밀수한 금괴의 양만 476킬로그램, 시가 214억 원 어칩니다.

인천공항 개항이래 여행객을 통한 금괴 밀수론 최대 규모입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금괴 1개당 10만원씩 대가를 받고 운반을 해온 걸로 드러났습니다.

밀수한 금괴는 대부분 국내에서 팔려나갔고 일본으로 재수출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걸로 세관은 보고 있습니다.

<녹취> 김영준(인천본부세관 조사과장) : "중국과 일본을 빈번하게 드나드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체류기간, 동행자 등 여행자 출입국 패턴 분석 기법을 활용해서 (적발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일당 가운데 세명을 구속하고 금괴 밀수 조직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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