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뉴질랜드, 산불 도심까지 위협…주말에야 진화 가능

입력 2017.02.16 (20:32) 수정 2017.02.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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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도심까지 위협하면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 셀윈 지역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녹취> 데이브(재난 당국자) : "해당 지역의 450 가구의 900~1,000여 명의 사람들에게 피난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2천 헥타르 가량이 불에 탔고, 주택 11채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화재 진압에 나선 헬리콥터가 추락해 조종사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빌 잉글리쉬 뉴질랜드 총리는 두 건의 화재가 동시에 발생했다며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130 여명의 소방관과 소방헬기가 동원돼 화재 진압중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화재가 이번 주말에야 진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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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6 20:26:07
    • 수정2017-02-16 2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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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도심까지 위협하면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 셀윈 지역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녹취> 데이브(재난 당국자) : "해당 지역의 450 가구의 900~1,000여 명의 사람들에게 피난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2천 헥타르 가량이 불에 탔고, 주택 11채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화재 진압에 나선 헬리콥터가 추락해 조종사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빌 잉글리쉬 뉴질랜드 총리는 두 건의 화재가 동시에 발생했다며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130 여명의 소방관과 소방헬기가 동원돼 화재 진압중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화재가 이번 주말에야 진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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