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김정남 얼굴에 스프레이 뿌리고 10초간 손수건 덮어”
입력 2017.02.16 (21:38)
수정 2017.02.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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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독살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두 여성 가운데 한 명이 "김정남 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말레이시아 현지 고위 경찰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경찰은 "체포된 여성 가운데 한 명이 김정은에게 스프레이를 뿌리고, 다른 여성은 김정남의 얼굴에 10초 동안 손수건을 덮고 있었다"고 텔레그래프에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베트남 여권과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 용의자 두 명과 이들을 공항에서 태워 빠져나간 택시 기사를 체포했다. 택시 기사는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의 남자친구다.
텔레그래프는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경찰이 김정남 독살에 사용된 독극물을 확인했으며 독성이 강한 리친이 가장 유력한 물질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경찰은 "체포된 여성 가운데 한 명이 김정은에게 스프레이를 뿌리고, 다른 여성은 김정남의 얼굴에 10초 동안 손수건을 덮고 있었다"고 텔레그래프에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베트남 여권과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 용의자 두 명과 이들을 공항에서 태워 빠져나간 택시 기사를 체포했다. 택시 기사는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의 남자친구다.
텔레그래프는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경찰이 김정남 독살에 사용된 독극물을 확인했으며 독성이 강한 리친이 가장 유력한 물질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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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언론 “김정남 얼굴에 스프레이 뿌리고 10초간 손수건 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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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6 21:38:17
- 수정2017-02-16 21:59:07

김정남 독살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두 여성 가운데 한 명이 "김정남 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말레이시아 현지 고위 경찰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경찰은 "체포된 여성 가운데 한 명이 김정은에게 스프레이를 뿌리고, 다른 여성은 김정남의 얼굴에 10초 동안 손수건을 덮고 있었다"고 텔레그래프에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베트남 여권과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 용의자 두 명과 이들을 공항에서 태워 빠져나간 택시 기사를 체포했다. 택시 기사는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의 남자친구다.
텔레그래프는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경찰이 김정남 독살에 사용된 독극물을 확인했으며 독성이 강한 리친이 가장 유력한 물질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경찰은 "체포된 여성 가운데 한 명이 김정은에게 스프레이를 뿌리고, 다른 여성은 김정남의 얼굴에 10초 동안 손수건을 덮고 있었다"고 텔레그래프에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베트남 여권과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 용의자 두 명과 이들을 공항에서 태워 빠져나간 택시 기사를 체포했다. 택시 기사는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의 남자친구다.
텔레그래프는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경찰이 김정남 독살에 사용된 독극물을 확인했으며 독성이 강한 리친이 가장 유력한 물질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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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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