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우아하고 날카롭게’…독수리의 ‘드론 사냥’

입력 2017.02.16 (23:30) 수정 2017.02.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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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무단 비행하는 드론이 기승을 부리고 테러에 악용될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는데요, 불법 드론을 포획하도록 독수리를 훈련시켰더니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권총을 장착한 드론에서 총알이 발사됩니다.

이번엔 기관총을 장착한 드론인데요.

리모컨으로 방아쇠를 당기자, 마네킹들을 산산조각냅니다.

각종 사제 드론이 넘쳐나고 테러에 악용될 우려도 큰데요.

불법 드론은 앞으로 독수리의 사냥감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야생 독수리가 드론을 날짐승으로 착각해 포획하려다 충돌하는 일도 있었죠.

먹잇감을 포착하면 최대 시속 300km로 질주해서 낚아채는 하늘의 제왕!

검독수리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드론을 공중 포획합니다.

프로펠러를 피해 드론 몸체를 정확히 움켜잡았습니다.

프랑스군이 훈련시킨 드론 잡는 독수리입니다.

드론 단속용 독수리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경찰이 이보다 앞서 도입했는데요.

올여름부터 불법 드론 퇴치에 본격 투입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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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우아하고 날카롭게’…독수리의 ‘드론 사냥’
    • 입력 2017-02-16 23:58:15
    • 수정2017-02-17 00: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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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무단 비행하는 드론이 기승을 부리고 테러에 악용될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는데요, 불법 드론을 포획하도록 독수리를 훈련시켰더니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권총을 장착한 드론에서 총알이 발사됩니다.

이번엔 기관총을 장착한 드론인데요.

리모컨으로 방아쇠를 당기자, 마네킹들을 산산조각냅니다.

각종 사제 드론이 넘쳐나고 테러에 악용될 우려도 큰데요.

불법 드론은 앞으로 독수리의 사냥감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야생 독수리가 드론을 날짐승으로 착각해 포획하려다 충돌하는 일도 있었죠.

먹잇감을 포착하면 최대 시속 300km로 질주해서 낚아채는 하늘의 제왕!

검독수리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드론을 공중 포획합니다.

프로펠러를 피해 드론 몸체를 정확히 움켜잡았습니다.

프랑스군이 훈련시킨 드론 잡는 독수리입니다.

드론 단속용 독수리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경찰이 이보다 앞서 도입했는데요.

올여름부터 불법 드론 퇴치에 본격 투입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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