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해킹…“개인정보 유출 없어”

입력 2017.02.20 (12:17) 수정 2017.02.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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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나 항공 인터넷 홈페이지가 오늘 새벽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나 항공 인터넷 홈페이지가 오늘 새벽 4시쯤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정상적인 초기화면 대신 자신들을 해커라고 소개한 이들이 써놓은 글이 걸렸습니다.

홈페이지 접속 장애는 오전 9시 반쯤 해결됐지만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예약 등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측은 홈페이지 주소를 관리하는 외주업체가 해킹을 당한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시아나 항공의 서버가 해킹당한 것은 아니어서 승객 개인 정보와 예약정보 등이 빠져나가거나 변경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완전복구는 아니지만 외주업체의 서버 주소를 일시적으로 돌려놓는 조치를 취해 오전 9시 반쯤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어떤 경로로 해킹이 이뤄졌는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것과 함께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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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해킹…“개인정보 유출 없어”
    • 입력 2017-02-20 12:19:13
    • 수정2017-02-20 12:59:42
    뉴스 12
<앵커 멘트>

아시아나 항공 인터넷 홈페이지가 오늘 새벽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나 항공 인터넷 홈페이지가 오늘 새벽 4시쯤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정상적인 초기화면 대신 자신들을 해커라고 소개한 이들이 써놓은 글이 걸렸습니다.

홈페이지 접속 장애는 오전 9시 반쯤 해결됐지만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예약 등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측은 홈페이지 주소를 관리하는 외주업체가 해킹을 당한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시아나 항공의 서버가 해킹당한 것은 아니어서 승객 개인 정보와 예약정보 등이 빠져나가거나 변경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완전복구는 아니지만 외주업체의 서버 주소를 일시적으로 돌려놓는 조치를 취해 오전 9시 반쯤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어떤 경로로 해킹이 이뤄졌는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것과 함께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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