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전기자전거 싱클레어 C5 후속작 ‘아이리스’ 개발

입력 2017.02.20 (12:48) 수정 2017.02.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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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십 여년 전 주목을 받았던 영국의 전기 자전거 싱클레어 C5의 후속작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1985년, 영국에 출시된 전기자전거 싱클레어 C5.

영국 발명계의 대부로 불리는 클라이브 싱클레어가 개발한 제품으로, 윌리엄왕자와 앨튼 존도 구입한 전기자동차의 고전으로도 꼽힙니다.

그러나 런던의 교통 체증을 뚫고 다니기에는 안전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오르막에서 배터리 꺼짐 현상이 발생해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30여 년이 지난 지금, 싱클레어 C5 개발자의 조카가 후속작 '아이리스'를 선보였습니다.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원리는 같지만, 유선형 디자인으로 자전거의 외관을 강조했고, 시속 48km로 30년 전보다 3배 더 빨라졌습니다.

또 스키 헬멧 소재로 만들어져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싱클레어 C5보다) 더 빠르고 더 안전해서 사고에도 취약하지 않습니다."

덮개가 있어 궂은 날씨에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30년 전 모델의 단점을 보완한 후속작 '아이리스'가 친환경 에너지가 각광을 받는 현대에 부활하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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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전기자전거 싱클레어 C5 후속작 ‘아이리스’ 개발
    • 입력 2017-02-20 12:49:46
    • 수정2017-02-20 12: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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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십 여년 전 주목을 받았던 영국의 전기 자전거 싱클레어 C5의 후속작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1985년, 영국에 출시된 전기자전거 싱클레어 C5.

영국 발명계의 대부로 불리는 클라이브 싱클레어가 개발한 제품으로, 윌리엄왕자와 앨튼 존도 구입한 전기자동차의 고전으로도 꼽힙니다.

그러나 런던의 교통 체증을 뚫고 다니기에는 안전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오르막에서 배터리 꺼짐 현상이 발생해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30여 년이 지난 지금, 싱클레어 C5 개발자의 조카가 후속작 '아이리스'를 선보였습니다.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원리는 같지만, 유선형 디자인으로 자전거의 외관을 강조했고, 시속 48km로 30년 전보다 3배 더 빨라졌습니다.

또 스키 헬멧 소재로 만들어져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싱클레어 C5보다) 더 빠르고 더 안전해서 사고에도 취약하지 않습니다."

덮개가 있어 궂은 날씨에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30년 전 모델의 단점을 보완한 후속작 '아이리스'가 친환경 에너지가 각광을 받는 현대에 부활하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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