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열고 나와 가게 난장판 만든 中 애완견

입력 2017.02.20 (12:51) 수정 2017.02.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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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침에 출근해보니 운영하고 있는 가게가 난장판이 돼 있다면 가장 먼저 어떤 생각이 들까요?

밤새 도둑이 든 줄 알았는데 CCTV를 확인해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의 한 애완동물 가게,

시베리안허스키 한 마리가 혀로 능숙하게 우리 문을 열더니 밖으로 나옵니다.

출입문 쪽으로 가서 가게 밖으로 탈출을 시도하는데요.

<인터뷰> 차오 셩(애완동물 가게 사장) : "비밀번호를 눌러서 여는 문이어서 다행히 열리지는 않았는데 힘으로 열려고 하네요."

출입문 열기에 실패하자, 이번에는 예상치 못한 일을 벌입니다.

다른 우리의 문을 열어 동료를 꺼내주기까지 하는데요.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내부를 휘젓고 다니며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일이 있고 난 뒤 주인은 시베리안허스키를 자물쇠가 두 개 달린 우리로 옮겨 놓고 예의 주시하며 보살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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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열고 나와 가게 난장판 만든 中 애완견
    • 입력 2017-02-20 12:51:50
    • 수정2017-02-20 13:00:37
    뉴스 12
<앵커 멘트>

아침에 출근해보니 운영하고 있는 가게가 난장판이 돼 있다면 가장 먼저 어떤 생각이 들까요?

밤새 도둑이 든 줄 알았는데 CCTV를 확인해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의 한 애완동물 가게,

시베리안허스키 한 마리가 혀로 능숙하게 우리 문을 열더니 밖으로 나옵니다.

출입문 쪽으로 가서 가게 밖으로 탈출을 시도하는데요.

<인터뷰> 차오 셩(애완동물 가게 사장) : "비밀번호를 눌러서 여는 문이어서 다행히 열리지는 않았는데 힘으로 열려고 하네요."

출입문 열기에 실패하자, 이번에는 예상치 못한 일을 벌입니다.

다른 우리의 문을 열어 동료를 꺼내주기까지 하는데요.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내부를 휘젓고 다니며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일이 있고 난 뒤 주인은 시베리안허스키를 자물쇠가 두 개 달린 우리로 옮겨 놓고 예의 주시하며 보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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