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문명고 학생·학부모 “국정 역사교과서 신청 철회하라”

입력 2017.02.20 (17:07) 수정 2017.0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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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북 경산 문명고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집회를 열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200여 명은 오전부터 학교에 모여 교장이 일방적으로 선택을 밀고 나갔으며, 철회를 주장한다는 이유로 보직 해임된 교사의 징계는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명고 김모 교장은 외부의 시선 때문에 연구학교를 철회할 수는 없다며,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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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 문명고 학생·학부모 “국정 역사교과서 신청 철회하라”
    • 입력 2017-02-20 17:08:20
    • 수정2017-02-20 1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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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북 경산 문명고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집회를 열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200여 명은 오전부터 학교에 모여 교장이 일방적으로 선택을 밀고 나갔으며, 철회를 주장한다는 이유로 보직 해임된 교사의 징계는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명고 김모 교장은 외부의 시선 때문에 연구학교를 철회할 수는 없다며,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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