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대선전 개헌하면 지지율 하루 아침에 해결”

입력 2017.02.21 (16:43) 수정 2017.02.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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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오늘) "개헌하는 것만이 정치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면서 대선 전 개헌을 거듭 주장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이날 인천 남동구청에서 열린 당원 연수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 지역이 있는데 운전기사가 아니라 도로가 잘못 설계됐기 때문"이라며 "30년 간 대통령을 6분 모셨지만 다 마지막에는 실패했다. 사람이 아니라 제도가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특히 "야당에서는 누가 40%, 50% 지지율을 받는다고 하는데 하루 아침에 해결할 방법이 있다. 개헌하면 하루아침에 아무 문제 없이 다 해결된다"라면서 개헌이 대선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인명진 위원장은 바른정당에 대해서는 "정치도 사람이 먼저 된 다음에 바로되는 것이지, 인간의 도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나가서 무슨 정치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며 "이름만 바른정당이라고 지으면 바른정치가 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지사 등을 겨냥해 "그 중에는 자기 아버지 때부터 우리 당에서 혜택을 보고 영화를 누리던 사람도 있다. 아버지를 생각해서라도 우리 당을 그렇게 버리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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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명진 “대선전 개헌하면 지지율 하루 아침에 해결”
    • 입력 2017-02-21 16:43:44
    • 수정2017-02-21 16:45:54
    정치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오늘) "개헌하는 것만이 정치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면서 대선 전 개헌을 거듭 주장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이날 인천 남동구청에서 열린 당원 연수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 지역이 있는데 운전기사가 아니라 도로가 잘못 설계됐기 때문"이라며 "30년 간 대통령을 6분 모셨지만 다 마지막에는 실패했다. 사람이 아니라 제도가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특히 "야당에서는 누가 40%, 50% 지지율을 받는다고 하는데 하루 아침에 해결할 방법이 있다. 개헌하면 하루아침에 아무 문제 없이 다 해결된다"라면서 개헌이 대선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인명진 위원장은 바른정당에 대해서는 "정치도 사람이 먼저 된 다음에 바로되는 것이지, 인간의 도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나가서 무슨 정치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며 "이름만 바른정당이라고 지으면 바른정치가 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지사 등을 겨냥해 "그 중에는 자기 아버지 때부터 우리 당에서 혜택을 보고 영화를 누리던 사람도 있다. 아버지를 생각해서라도 우리 당을 그렇게 버리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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