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건물·골목 숙지 ‘경찰관 길학습’ 추진

입력 2017.02.22 (10:25) 수정 2017.02.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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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일선 경찰관들이 관내 건물과 골목의 위치와 구조를 상세히 파악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온동네 통통(通通)' 길학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12상황실과 지구대·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지도와 문제 은행집을 활용해 주요도로의 지리정보를 학습하고, 휴일에는 중요지점을 도보답사하는 한편, 우범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치안 상의 문제점을 파악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경찰관들이 직접 수집한 정보를 지도에 표시해 공유하고, 순찰에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경찰은 최근 일선 경찰관들이 네비게이션 등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현장 대응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평소에도 관내 지리와 현장별 특성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같은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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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건물·골목 숙지 ‘경찰관 길학습’ 추진
    • 입력 2017-02-22 10:25:08
    • 수정2017-02-22 10:34:39
    사회
경기남부경찰청은 일선 경찰관들이 관내 건물과 골목의 위치와 구조를 상세히 파악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온동네 통통(通通)' 길학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12상황실과 지구대·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지도와 문제 은행집을 활용해 주요도로의 지리정보를 학습하고, 휴일에는 중요지점을 도보답사하는 한편, 우범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치안 상의 문제점을 파악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경찰관들이 직접 수집한 정보를 지도에 표시해 공유하고, 순찰에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경찰은 최근 일선 경찰관들이 네비게이션 등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현장 대응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평소에도 관내 지리와 현장별 특성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같은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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