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국민의당 지도부, 정세현 전 장관 발언 비판
입력 2017.02.22 (10:46) 수정 2017.02.22 (10:49) 정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김정남 암살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납치 사건 등 한국 현대사에 빗댄 것에 대해 국민의당 지도부가 22일(오늘)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황주홍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보다 더 우려스러운 게 우리 자신인 것 같다"면서 "전 세계 가장 호전적인 북한을 목전에 두고도 이처럼 가볍지 않은 적전 분열상을 보이는 내부가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만이라도 안보는 보수라던 우리 당의 당초 정체성을 회복해야 할 때라고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최고위원도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김정남 테러 사건이 권력의 세계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한 발언은 귀를 의심케 한다"면서 "이런 논리로라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도 김영삼 정부 때도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고야말로 적폐청산의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문병호 최고위원도 "문재인 전 대표는 정 전 장관의 발언, 인식에 대해 두둔, 회피 말고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할 것"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 국민의당 지도부, 정세현 전 장관 발언 비판
    • 입력 2017-02-22 10:46:49
    • 수정2017-02-22 10:49:02
    정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김정남 암살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납치 사건 등 한국 현대사에 빗댄 것에 대해 국민의당 지도부가 22일(오늘)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황주홍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보다 더 우려스러운 게 우리 자신인 것 같다"면서 "전 세계 가장 호전적인 북한을 목전에 두고도 이처럼 가볍지 않은 적전 분열상을 보이는 내부가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만이라도 안보는 보수라던 우리 당의 당초 정체성을 회복해야 할 때라고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최고위원도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김정남 테러 사건이 권력의 세계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한 발언은 귀를 의심케 한다"면서 "이런 논리로라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도 김영삼 정부 때도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고야말로 적폐청산의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문병호 최고위원도 "문재인 전 대표는 정 전 장관의 발언, 인식에 대해 두둔, 회피 말고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할 것"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