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사무소’ 연내 서울시 80% 확대

입력 2017.02.22 (11:16) 수정 2017.02.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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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동사무소'가 서울시 전체 동의 80% 이상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현재 18개 자치구, 283개 동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동사무소'를 올해 안에 24개 자치구, 324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체 25개 구 424개 동의 80% 넘는 동에서 해당 사업이 시행되는 셈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으로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507명을 충원하고, 7월부터 새로 사업을 시작할 7개 자치구 59개 동의 주민센터를 주민활동공간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달 안에 저소득층 밀집지역 17개 자치구 171개 동을 선정해, 동마다 각 1대씩 '찾동이'를 배치할 예정이다. '찾동이'는 방문간호사가 홀몸노인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하는 등 현장에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차량이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찾동이' 배치를 24개 자치구 342개 동으로 늘리는 등 '찾아가는 동사무소' 사업을 25개 자치구 424개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동사무소'는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2015년 7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 1년 반 동안 질병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2만 5천801 가정을 발굴하고 46만 5천127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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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동사무소’ 연내 서울시 80% 확대
    • 입력 2017-02-22 11:16:34
    • 수정2017-02-22 11:22:31
    사회
'찾아가는 동사무소'가 서울시 전체 동의 80% 이상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현재 18개 자치구, 283개 동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동사무소'를 올해 안에 24개 자치구, 324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체 25개 구 424개 동의 80% 넘는 동에서 해당 사업이 시행되는 셈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으로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507명을 충원하고, 7월부터 새로 사업을 시작할 7개 자치구 59개 동의 주민센터를 주민활동공간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달 안에 저소득층 밀집지역 17개 자치구 171개 동을 선정해, 동마다 각 1대씩 '찾동이'를 배치할 예정이다. '찾동이'는 방문간호사가 홀몸노인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하는 등 현장에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차량이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찾동이' 배치를 24개 자치구 342개 동으로 늘리는 등 '찾아가는 동사무소' 사업을 25개 자치구 424개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동사무소'는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2015년 7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 1년 반 동안 질병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2만 5천801 가정을 발굴하고 46만 5천127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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