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성희롱’ IT·출판업계 집중 근로감독

입력 2017.02.22 (12:06) 수정 2017.02.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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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야근과 성희롱 사건 등으로 비난을 받았던 게임·IT·출판업계에 대해 강도 높은 근로감독이 실시된다.

고용부는 3월부터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고용정보원의 건강·고용보험 데이터를 분석해 모성보호 위반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스마트 근로감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장시간 근로와 성희롱 사건 등 모성보호와 고용 평등상 문제점이 드러난 IT·출판 업소 등 50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근로감독을 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이들 업계에서 임신·출산휴가·육아휴직을 이유로 한 차별이나 불이익, 임산부 근로시간 준수 여부, 직장 내 성희롱 관련 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감독한다.

이와 함께, 고용부는 이들 사업장에서 법 위반이 적발되거나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가 취약한 50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정비와 설계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무료 컨설팅 지원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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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성희롱’ IT·출판업계 집중 근로감독
    • 입력 2017-02-22 12:06:59
    • 수정2017-02-22 13:59:14
    사회
장시간 야근과 성희롱 사건 등으로 비난을 받았던 게임·IT·출판업계에 대해 강도 높은 근로감독이 실시된다.

고용부는 3월부터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고용정보원의 건강·고용보험 데이터를 분석해 모성보호 위반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스마트 근로감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장시간 근로와 성희롱 사건 등 모성보호와 고용 평등상 문제점이 드러난 IT·출판 업소 등 50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근로감독을 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이들 업계에서 임신·출산휴가·육아휴직을 이유로 한 차별이나 불이익, 임산부 근로시간 준수 여부, 직장 내 성희롱 관련 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감독한다.

이와 함께, 고용부는 이들 사업장에서 법 위반이 적발되거나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가 취약한 50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정비와 설계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무료 컨설팅 지원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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