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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우리카드 제압…6년 만의 우승 ‘눈앞’
입력 2017.02.22 (20:42) 수정 2017.02.22 (20:42) 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대한항공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15)으로 완파했다.

승점 3을 보탠 선두 대한항공은 23승 8패(승점 67)가 됐다.

대한항공은 사흘 뒤 2위인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승리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0-2011시즌이 마지막이었다.

'특급 용병' 밋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는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서브 4개, 블로킹 3개, 후위 공격 5개를 성공하며 양 팀 최다인 20득점을 올렸다.

'토종 에이스' 김학민은 14득점으로 가스파리니의 뒤를 든든히 받쳤다. 특히, 공격 성공률이 81.25%에 달했다.

대한항공은 공격 득점(41-32), 블로킹(8-3), 서브(7-1)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앞섰다. 범실은 15개로 우리카드보다 4개 적었다.

대한항공은 우리카드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고 1세트를 챙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대한항공은 20점에 먼저 도달(20-11)하며 손쉽게 첫 세트를 가져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크리스티안 파다르의 퀵오픈과 백오픈에 이어 대한항공의 공격 범실로 20-14로 추격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의 백어택으로 세트 스코어(24-17)를 만들었고, 이후 2점을 내줬지만, 최홍석의 스파이크 서브가 실패하면서 세트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카드가 1세트 막판 보여준 집중력을 고려하면 2, 3세트는 다소 허무하게 끝났다.

가스파리니가 시의적절한 강력 서브로 우리카드 진용을 뒤흔들었다.

대한항공은 3세트 4-4에서 가스파리니의 백어택과 김학민의 퀵오픈 등을 엮어 8-4로 달아났고, 이후 점수 차를 더 벌렸다.

매치 포인트(24-15)에서 박상원이 속공을 내리꽂아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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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2 20:42:08
    • 수정2017-02-22 20:42:39
    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대한항공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15)으로 완파했다.

승점 3을 보탠 선두 대한항공은 23승 8패(승점 67)가 됐다.

대한항공은 사흘 뒤 2위인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승리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0-2011시즌이 마지막이었다.

'특급 용병' 밋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는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서브 4개, 블로킹 3개, 후위 공격 5개를 성공하며 양 팀 최다인 20득점을 올렸다.

'토종 에이스' 김학민은 14득점으로 가스파리니의 뒤를 든든히 받쳤다. 특히, 공격 성공률이 81.25%에 달했다.

대한항공은 공격 득점(41-32), 블로킹(8-3), 서브(7-1)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앞섰다. 범실은 15개로 우리카드보다 4개 적었다.

대한항공은 우리카드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고 1세트를 챙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대한항공은 20점에 먼저 도달(20-11)하며 손쉽게 첫 세트를 가져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크리스티안 파다르의 퀵오픈과 백오픈에 이어 대한항공의 공격 범실로 20-14로 추격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의 백어택으로 세트 스코어(24-17)를 만들었고, 이후 2점을 내줬지만, 최홍석의 스파이크 서브가 실패하면서 세트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카드가 1세트 막판 보여준 집중력을 고려하면 2, 3세트는 다소 허무하게 끝났다.

가스파리니가 시의적절한 강력 서브로 우리카드 진용을 뒤흔들었다.

대한항공은 3세트 4-4에서 가스파리니의 백어택과 김학민의 퀵오픈 등을 엮어 8-4로 달아났고, 이후 점수 차를 더 벌렸다.

매치 포인트(24-15)에서 박상원이 속공을 내리꽂아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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