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기 제철인데 식목일은 한 달 뒤
입력 2017.02.22 (21:42)
수정 2017.02.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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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눈이 녹아 비가 내린다는 '우수' 절기가 지나면서 남부지방은 벌써 나무심기 제철을 맞았습니다.
식목일은 한 달 넘게 남았지만 해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무심기 좋은 시기가 일러지고 있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 봄비가 내리는 한 야산.
부드러워진 땅을 파고 어린 동백나무 3천 그루를 심었습니다.
올해 전국 첫 나무 심기에 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나무 심기 행사 참가자) : "나무한테는 굉장히 좋죠. 나무한테는 단비가 오니까. 50년 후에 전국에서 대표하는 동백숲으로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나무시장도 열려 식목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이 나무시장은 하루 100여 명의 손님이 찾고 있습니다.
묘목마다 가지에 꽃봉오리를 달고 봄을 기다립니다.
<녹취> 이명숙·옥원석(나무시장 손님) : "봄이 되니까 새로운 꽃을 심고 싶어서 (왔습니다.) 며칠 전까지도 많이 추웠는데 빨리 봄이 와서 좋네요."
나무 심기에 적합한 기온은 영상 6.5℃.
최근 10년 동안 평균 6.5℃를 기록한 날은 제주 2월 1일, 광주 2월 24일, 서울 3월 17일 등 최근 70년 평균값에서 최대 16일 앞당겨졌습니다.
<인터뷰> 박용배(남부산림자원연구소장) :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얼었던 땅이 빨리 해동되기 때문에 땅속에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공식 식목일은 한 달 넘게 남았지만 다가오는 봄기운과 함께 나무 심기 제철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눈이 녹아 비가 내린다는 '우수' 절기가 지나면서 남부지방은 벌써 나무심기 제철을 맞았습니다.
식목일은 한 달 넘게 남았지만 해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무심기 좋은 시기가 일러지고 있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 봄비가 내리는 한 야산.
부드러워진 땅을 파고 어린 동백나무 3천 그루를 심었습니다.
올해 전국 첫 나무 심기에 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나무 심기 행사 참가자) : "나무한테는 굉장히 좋죠. 나무한테는 단비가 오니까. 50년 후에 전국에서 대표하는 동백숲으로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나무시장도 열려 식목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이 나무시장은 하루 100여 명의 손님이 찾고 있습니다.
묘목마다 가지에 꽃봉오리를 달고 봄을 기다립니다.
<녹취> 이명숙·옥원석(나무시장 손님) : "봄이 되니까 새로운 꽃을 심고 싶어서 (왔습니다.) 며칠 전까지도 많이 추웠는데 빨리 봄이 와서 좋네요."
나무 심기에 적합한 기온은 영상 6.5℃.
최근 10년 동안 평균 6.5℃를 기록한 날은 제주 2월 1일, 광주 2월 24일, 서울 3월 17일 등 최근 70년 평균값에서 최대 16일 앞당겨졌습니다.
<인터뷰> 박용배(남부산림자원연구소장) :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얼었던 땅이 빨리 해동되기 때문에 땅속에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공식 식목일은 한 달 넘게 남았지만 다가오는 봄기운과 함께 나무 심기 제철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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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심기 제철인데 식목일은 한 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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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2 21:44:29
- 수정2017-02-22 2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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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아 비가 내린다는 '우수' 절기가 지나면서 남부지방은 벌써 나무심기 제철을 맞았습니다.
식목일은 한 달 넘게 남았지만 해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무심기 좋은 시기가 일러지고 있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 봄비가 내리는 한 야산.
부드러워진 땅을 파고 어린 동백나무 3천 그루를 심었습니다.
올해 전국 첫 나무 심기에 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나무 심기 행사 참가자) : "나무한테는 굉장히 좋죠. 나무한테는 단비가 오니까. 50년 후에 전국에서 대표하는 동백숲으로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나무시장도 열려 식목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이 나무시장은 하루 100여 명의 손님이 찾고 있습니다.
묘목마다 가지에 꽃봉오리를 달고 봄을 기다립니다.
<녹취> 이명숙·옥원석(나무시장 손님) : "봄이 되니까 새로운 꽃을 심고 싶어서 (왔습니다.) 며칠 전까지도 많이 추웠는데 빨리 봄이 와서 좋네요."
나무 심기에 적합한 기온은 영상 6.5℃.
최근 10년 동안 평균 6.5℃를 기록한 날은 제주 2월 1일, 광주 2월 24일, 서울 3월 17일 등 최근 70년 평균값에서 최대 16일 앞당겨졌습니다.
<인터뷰> 박용배(남부산림자원연구소장) :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얼었던 땅이 빨리 해동되기 때문에 땅속에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공식 식목일은 한 달 넘게 남았지만 다가오는 봄기운과 함께 나무 심기 제철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눈이 녹아 비가 내린다는 '우수' 절기가 지나면서 남부지방은 벌써 나무심기 제철을 맞았습니다.
식목일은 한 달 넘게 남았지만 해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무심기 좋은 시기가 일러지고 있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 봄비가 내리는 한 야산.
부드러워진 땅을 파고 어린 동백나무 3천 그루를 심었습니다.
올해 전국 첫 나무 심기에 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나무 심기 행사 참가자) : "나무한테는 굉장히 좋죠. 나무한테는 단비가 오니까. 50년 후에 전국에서 대표하는 동백숲으로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나무시장도 열려 식목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이 나무시장은 하루 100여 명의 손님이 찾고 있습니다.
묘목마다 가지에 꽃봉오리를 달고 봄을 기다립니다.
<녹취> 이명숙·옥원석(나무시장 손님) : "봄이 되니까 새로운 꽃을 심고 싶어서 (왔습니다.) 며칠 전까지도 많이 추웠는데 빨리 봄이 와서 좋네요."
나무 심기에 적합한 기온은 영상 6.5℃.
최근 10년 동안 평균 6.5℃를 기록한 날은 제주 2월 1일, 광주 2월 24일, 서울 3월 17일 등 최근 70년 평균값에서 최대 16일 앞당겨졌습니다.
<인터뷰> 박용배(남부산림자원연구소장) :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얼었던 땅이 빨리 해동되기 때문에 땅속에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공식 식목일은 한 달 넘게 남았지만 다가오는 봄기운과 함께 나무 심기 제철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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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하 기자 chas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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