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개그맨 정준하, 악플 누리꾼과 설전

입력 2017.02.27 (08:22) 수정 2017.02.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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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의 연예가 핫뉴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이자 방송인 광희 씨와가수 겸 배우 서인국 씨가 다음 달 입대한다는 소식입니다.

개그맨 정준하 씨가 SNS상에서 누리꾼과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때 아닌 설전을 벌였는데요.

그 이유,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개그맨 정준하 씨가 자신에게 비난 댓글을 남긴 누리꾼과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됐습니다.

그제였죠,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정준하 씨가 직접 보낸 쪽지라며 해당 쪽지를 캡처해 공개했는데요.

쪽지에는 "넌 입이 걸레구나. 불쌍한 영혼"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자신에 대한 비난성 글을 발견한 정준하 씨가 해당 글을 쓴 누리꾼에게 이 같은 쪽지를 보냈다는 주장이었는데요.

이 내용은 주말 사이 주요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확산됐습니다.

이에 정준하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참아 말아 진짜 고민 중"이란 글을 올리며 양측 간 긴장감이 고조됐는데요.

정준하 씨는 이어 "잘못하면 당연히 욕도 먹고 비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욕설, 인신공격, 근거 없는 악플은 매번 참을 수만은 없다"면서도 "좋은 생각만 하자" "모든 게 내 잘못" "가족 생각" 등의 글을 연이어 올리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논란의 불씨를 당긴 누리꾼이 자신의 계정을 폐쇄했고, 정준하 씨도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인데요.

연예인에 대한 애정 어린 비판이냐, 인신공격성 비난이냐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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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의 연예가 핫뉴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이자 방송인 광희 씨와가수 겸 배우 서인국 씨가 다음 달 입대한다는 소식입니다.

개그맨 정준하 씨가 SNS상에서 누리꾼과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때 아닌 설전을 벌였는데요.

그 이유,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개그맨 정준하 씨가 자신에게 비난 댓글을 남긴 누리꾼과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됐습니다.

그제였죠,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정준하 씨가 직접 보낸 쪽지라며 해당 쪽지를 캡처해 공개했는데요.

쪽지에는 "넌 입이 걸레구나. 불쌍한 영혼"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자신에 대한 비난성 글을 발견한 정준하 씨가 해당 글을 쓴 누리꾼에게 이 같은 쪽지를 보냈다는 주장이었는데요.

이 내용은 주말 사이 주요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확산됐습니다.

이에 정준하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참아 말아 진짜 고민 중"이란 글을 올리며 양측 간 긴장감이 고조됐는데요.

정준하 씨는 이어 "잘못하면 당연히 욕도 먹고 비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욕설, 인신공격, 근거 없는 악플은 매번 참을 수만은 없다"면서도 "좋은 생각만 하자" "모든 게 내 잘못" "가족 생각" 등의 글을 연이어 올리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논란의 불씨를 당긴 누리꾼이 자신의 계정을 폐쇄했고, 정준하 씨도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인데요.

연예인에 대한 애정 어린 비판이냐, 인신공격성 비난이냐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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