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행정관 구속 여부 오늘 밤 결정

입력 2017.02.27 (14:26) 수정 2017.02.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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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대통령 비선진료'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27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지난 24일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행정관은 오후 1시 50분쯤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출석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어제(26일) 의료법 위반 방조와 전기통신사업자법 위반, 위증 혐의 등을 적용해 이 행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행정관은 이른바 '주사 아줌마', '기 치료 아줌마' 등 무자격 의료업자들을 청와대에 출입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인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차명 휴대전화 70여 대를 만들어 박 대통령 등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이 행정관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쯤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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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선 행정관 구속 여부 오늘 밤 결정
    • 입력 2017-02-27 14:26:54
    • 수정2017-02-27 14:31:14
    사회
이른바 '대통령 비선진료'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27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지난 24일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행정관은 오후 1시 50분쯤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출석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어제(26일) 의료법 위반 방조와 전기통신사업자법 위반, 위증 혐의 등을 적용해 이 행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행정관은 이른바 '주사 아줌마', '기 치료 아줌마' 등 무자격 의료업자들을 청와대에 출입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인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차명 휴대전화 70여 대를 만들어 박 대통령 등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이 행정관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쯤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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