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대한제국실’ 재개관
입력 2017.02.27 (14:53)
수정 2017.02.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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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우리 역사상 최초의 황제국가인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6개월 간의 보수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대한제국실'을 28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대한제국실은 기존보다 면적이 30% 넓어졌고, 대한제국의 근대화 노력뿐만 아니라 당시 황실의 생활상을 조명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 공간은 '황제와 제국의 탄생', '대한제국 황궁, 경운궁', '대한제국 황실 가족과 생활문화' 등 3부로 구성된다.
유물은 대한제국 선포를 준비하는 과정을 기록한 책인 '대례의궤'(大禮儀軌, 보물 제1901-3호)를 비롯해 황제가 사용한 인장인 '국새 황제지보'(보물 제1618-2호), 명성황후를 황후로 추존할 때 올린 금빛 어보인 '금보', '영친왕 예복' 등이 전시된다. 또 경운궁의 정전(正殿)인 중화전과 서양식 건축물인 석조전 일부를 재현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개편된 대한제국실은 기존보다 면적이 30% 넓어졌고, 대한제국의 근대화 노력뿐만 아니라 당시 황실의 생활상을 조명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 공간은 '황제와 제국의 탄생', '대한제국 황궁, 경운궁', '대한제국 황실 가족과 생활문화' 등 3부로 구성된다.
유물은 대한제국 선포를 준비하는 과정을 기록한 책인 '대례의궤'(大禮儀軌, 보물 제1901-3호)를 비롯해 황제가 사용한 인장인 '국새 황제지보'(보물 제1618-2호), 명성황후를 황후로 추존할 때 올린 금빛 어보인 '금보', '영친왕 예복' 등이 전시된다. 또 경운궁의 정전(正殿)인 중화전과 서양식 건축물인 석조전 일부를 재현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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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고궁박물관, ‘대한제국실’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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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7 14:53:48
- 수정2017-02-27 15:18:09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우리 역사상 최초의 황제국가인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6개월 간의 보수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대한제국실'을 28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대한제국실은 기존보다 면적이 30% 넓어졌고, 대한제국의 근대화 노력뿐만 아니라 당시 황실의 생활상을 조명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 공간은 '황제와 제국의 탄생', '대한제국 황궁, 경운궁', '대한제국 황실 가족과 생활문화' 등 3부로 구성된다.
유물은 대한제국 선포를 준비하는 과정을 기록한 책인 '대례의궤'(大禮儀軌, 보물 제1901-3호)를 비롯해 황제가 사용한 인장인 '국새 황제지보'(보물 제1618-2호), 명성황후를 황후로 추존할 때 올린 금빛 어보인 '금보', '영친왕 예복' 등이 전시된다. 또 경운궁의 정전(正殿)인 중화전과 서양식 건축물인 석조전 일부를 재현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개편된 대한제국실은 기존보다 면적이 30% 넓어졌고, 대한제국의 근대화 노력뿐만 아니라 당시 황실의 생활상을 조명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 공간은 '황제와 제국의 탄생', '대한제국 황궁, 경운궁', '대한제국 황실 가족과 생활문화' 등 3부로 구성된다.
유물은 대한제국 선포를 준비하는 과정을 기록한 책인 '대례의궤'(大禮儀軌, 보물 제1901-3호)를 비롯해 황제가 사용한 인장인 '국새 황제지보'(보물 제1618-2호), 명성황후를 황후로 추존할 때 올린 금빛 어보인 '금보', '영친왕 예복' 등이 전시된다. 또 경운궁의 정전(正殿)인 중화전과 서양식 건축물인 석조전 일부를 재현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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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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