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UHD 방송 5월 개국 앞두고 오늘부터 시험방송

입력 2017.02.28 (05:02) 수정 2017.02.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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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광장] 세계 첫 지상파 UHD 오늘 시험 방송

KBS는 오는 5월 말 세계 최초 지상파 UHD 초고화질 방송 개국을 앞두고 28일(오늘)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갔다.

KBS 고대영 사장 등 임원진은 28일(오늘) 새벽 5시 서울 여의도 KBS 본사 UHD 주조정실에서 UHD 첫 전파를 발사했다.

UHD 전파는 남산과 관악산, 수원 광교산에 설치된 UHD 송신 설비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도달된다.

시험방송은 수도권 지역 UHD 본방송 개국 예정일인 5월 31일 이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이 기간 KBS1 UHD 채널에선 UHD 화질로 특별 제작된 다큐멘터리 '먼 바당 거믄 땅'과 '백두산', '바다의 제국 컴필레이션' 등 6개 콘텐츠가 방송된다.

KBS2 UHD 채널에선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와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 속으로' 등 5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다만 UHD 시험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최근 판매가 시작된 ATSC 3.0 방식의 UHD TV가 있어야 하며, 기존에 판매된 DVB-T2 방식의 UHD TV를 소유한 가구는 별도의 셋톱박스가 필요하다.

UHD 본방송은 5월 31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수신이 가능하고 내년부터는 강원도 일부 지역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등 광역시에서도 수신할 수 있게 된다.

KBS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일부 종목을 UHD로 전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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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UHD 방송 5월 개국 앞두고 오늘부터 시험방송
    • 입력 2017-02-28 05:02:20
    • 수정2017-02-28 07: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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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광장] 세계 첫 지상파 UHD 오늘 시험 방송

KBS는 오는 5월 말 세계 최초 지상파 UHD 초고화질 방송 개국을 앞두고 28일(오늘)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갔다.

KBS 고대영 사장 등 임원진은 28일(오늘) 새벽 5시 서울 여의도 KBS 본사 UHD 주조정실에서 UHD 첫 전파를 발사했다.

UHD 전파는 남산과 관악산, 수원 광교산에 설치된 UHD 송신 설비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도달된다.

시험방송은 수도권 지역 UHD 본방송 개국 예정일인 5월 31일 이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이 기간 KBS1 UHD 채널에선 UHD 화질로 특별 제작된 다큐멘터리 '먼 바당 거믄 땅'과 '백두산', '바다의 제국 컴필레이션' 등 6개 콘텐츠가 방송된다.

KBS2 UHD 채널에선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와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 속으로' 등 5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다만 UHD 시험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최근 판매가 시작된 ATSC 3.0 방식의 UHD TV가 있어야 하며, 기존에 판매된 DVB-T2 방식의 UHD TV를 소유한 가구는 별도의 셋톱박스가 필요하다.

UHD 본방송은 5월 31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수신이 가능하고 내년부터는 강원도 일부 지역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등 광역시에서도 수신할 수 있게 된다.

KBS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일부 종목을 UHD로 전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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