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8개월 만에 또…점심시간 외투 속 지갑 훔친 60대 구속

입력 2017.02.28 (06:25) 수정 2017.02.2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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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한 지 8개월 된 60대가 점심시간 식당을 돌며 지갑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김 모(65)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일부터 2주 동안 서울 강남구의 식당 등에 들어가 손님들이 의자에 걸쳐 놓은 외투에서 8차례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훔친 돈 500여만 원을 도박과 생활비로 썼고, 훔친 신용카드로는 고급 양주를 사서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비슷한 범죄로 29년 동안 교도소를 드나들다 지난해 6월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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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소 8개월 만에 또…점심시간 외투 속 지갑 훔친 60대 구속
    • 입력 2017-02-28 06:25:32
    • 수정2017-02-28 06:51:03
    사회
출소한 지 8개월 된 60대가 점심시간 식당을 돌며 지갑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김 모(65)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일부터 2주 동안 서울 강남구의 식당 등에 들어가 손님들이 의자에 걸쳐 놓은 외투에서 8차례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훔친 돈 500여만 원을 도박과 생활비로 썼고, 훔친 신용카드로는 고급 양주를 사서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비슷한 범죄로 29년 동안 교도소를 드나들다 지난해 6월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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