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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최고의 SNS 인기곡은?
입력 2017.02.28 (08:01) 방송·연예
2017년 2월, SNS에서는 어떤 노래들이 가장 많이 언급됐을까.

SNS에서 한 달간 인기를 끈 곡들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소개하는 '빅보드 차트'가 있다. 2017년을 시작한 2월을 정리하며 KBS 1라디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에 출연한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가 '2월 빅보드 차트'를 발표했다.

2017년 1월의 '빅보드 차트'가 '그리움'과 '아련함'의 정서가 나타나는 곡들로 이뤄졌다면 '2월 빅보드 차트'의 특징은 겨울의 아련함이 담긴 몽환적인 곡들과 봄의 생동감이 느껴지는 빠른 비트의 곡이 혼재됐다. 최 이사는 "봄과 겨울의 사이, 그 어디쯤 위치한 곡들이 사랑받았다"고 설명했다.

다음 소프트 최재원 이사는 "감성으로 봤을 때는 '아련함', '기대감'이 많이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2017년 2월, SNS에서 사랑받은 '빅보드 차트'에 선정된 10곡으로 10위부터 차례로 살펴본다.

#10 이하이 - 한숨


2016년 3월 발매된 곡으로 가을이 지나간 겨울의 쓸쓸한 감성이 회자되는 느낌의 곡이다. 최 이사는 "가사에서 사람들이 많이 위로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누군가의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리고 있을까요'라는 가사에 많은 느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곡과 같이 언급된 가수들로는 윤종신, 정준일, 볼빨간 사춘기 등으로 나타났다. 최 이사는 "겨울의 느낌 물씬 풍기는 곡들을 부른 가수들"이라고 설명하며 "비슷한 같은 감성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9 버스커버스커 - 벚꽃엔딩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9위에 올랐다. 최 대표는 "아직 벚꽃을 보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날씨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올라온 곡이라고 설명했다.

'벚꽃엔딩'은 노래가 나온 지 5년이 지났지만 봄만 되면 차트에 올라오는 곡으로 최 이사는 "입춘이 되면 사람들이 이 노래를 찾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8 혼네 HONNE - Warm on a cold night


2014년 9월 발매한 혼네의 데뷔 앨범에 실린 곡으로 동영상 포털 사이트에서 27일 오후 기준 341만 건을 기록했다. 아련한 몽환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최 이사는 "국내 침대 광고 삽입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SNS상에서 많은 이들이 이 곡을 추천곡으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7 에드 시런 Ed Sheeran - Shape of you


2017년 1월에 발매된 에드 시런의 2년 만의 신곡이다. 최 이사는 "다양한 악기가 연주된 미디엄 템포곡으로 전체적인 멜로디는 발랄하지만, 톤 다운된 느낌이 드는 특이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SNS상에서는 '아련한 겨울의 느낌과 봄의 경쾌함이 만난 곡'이라고 언급됐다.

#6 Adele - Hello


2017 그래미 시상식의 오프닝에 사용된 곡으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상'과 '베스트 퍼포먼스 상',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등을 수상하며 많은 이들이 찾아들은 곡이다. 아델과 함께 가수 비욘세가 언급됐는데, 그래미 시상식 당시 아델이 수상소감에서 "함께 수상후보에 올랐던 비욘세와 함께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트로피를 반으로 쪼개버렸기 때문이다. 이를 보던 비욘세도 눈물을 보여 더욱 화제가 됐다. SNS에서는 '따뜻하다'는 감성이 함께 언급됐다.

#5 레드벨벳 - Rookie


2월 1일 발매된 봄의 발랄함을 담은 곡이다. SNS에서는 "독특하지만, 후렴구가 중독성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최 이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뮤직비디오의 내용을 다양하게 해석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곡의 감성 키워드로는 '미모', '매력', '발랄'이 나타났다.

#4 Marian Hill - down


2016년 3월에 발매된 곡이지만 국내에서는 스마트폰 광고 삽입곡으로 유명해진 곡이다. SNS상에서 '새로운 느낌'이라는 감성 반응이 나타났다. 최 이사는 "광고 음악으로 검색하면 이 노래에 관해 묻는 반응이 많았다"며 "느린 비트의 곡이지만 훅 사이의 비트가 빨라지면서 생동감이 생겨난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3 방탄소년단 - 봄날


2017년 2월 발매와 동시에 8개 음원 순위에서 1위를 석권하며 등장한 곡으로 제목부터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이다. '멀어진 친구에게 보고 싶다고 말하는 내용의 가사는 세월호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있었다. 최 이사는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 피울 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 줘'라는 가사가 청춘들에게 위로를 준 것으로 보인다"며 "2월의 테마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2 트와이스 - Knock knock


2월 발매 이후 8개 음원 순위 1위로 나타났다. 최 이사는 "음원차트 1위지만 빅데이터에서의 1위는 아니었다"고 말하며, "빅데이터와 음원차트 순위는 다르다"고 말했다.

#1 자이언티 - 노래


'음원 깡패'라는 별명을 가진 자이언티의 신곡으로 27일 기준 동영상 사이트에서 조회수 426만 건을 기록한 곡이다.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최 이사는 "SNS상에서 '노래도 좋고 뮤직비디오도 귀엽다'는 반응이 언급됐다"고 곡을 설명했다.

[프로덕션2] 최정윤 kbs.choijy@kbs.co.kr
  • 2월 최고의 SNS 인기곡은?
    • 입력 2017-02-28 08:01:02
    방송·연예
2017년 2월, SNS에서는 어떤 노래들이 가장 많이 언급됐을까.

SNS에서 한 달간 인기를 끈 곡들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소개하는 '빅보드 차트'가 있다. 2017년을 시작한 2월을 정리하며 KBS 1라디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에 출연한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가 '2월 빅보드 차트'를 발표했다.

2017년 1월의 '빅보드 차트'가 '그리움'과 '아련함'의 정서가 나타나는 곡들로 이뤄졌다면 '2월 빅보드 차트'의 특징은 겨울의 아련함이 담긴 몽환적인 곡들과 봄의 생동감이 느껴지는 빠른 비트의 곡이 혼재됐다. 최 이사는 "봄과 겨울의 사이, 그 어디쯤 위치한 곡들이 사랑받았다"고 설명했다.

다음 소프트 최재원 이사는 "감성으로 봤을 때는 '아련함', '기대감'이 많이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2017년 2월, SNS에서 사랑받은 '빅보드 차트'에 선정된 10곡으로 10위부터 차례로 살펴본다.

#10 이하이 - 한숨


2016년 3월 발매된 곡으로 가을이 지나간 겨울의 쓸쓸한 감성이 회자되는 느낌의 곡이다. 최 이사는 "가사에서 사람들이 많이 위로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누군가의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리고 있을까요'라는 가사에 많은 느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곡과 같이 언급된 가수들로는 윤종신, 정준일, 볼빨간 사춘기 등으로 나타났다. 최 이사는 "겨울의 느낌 물씬 풍기는 곡들을 부른 가수들"이라고 설명하며 "비슷한 같은 감성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9 버스커버스커 - 벚꽃엔딩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9위에 올랐다. 최 대표는 "아직 벚꽃을 보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날씨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올라온 곡이라고 설명했다.

'벚꽃엔딩'은 노래가 나온 지 5년이 지났지만 봄만 되면 차트에 올라오는 곡으로 최 이사는 "입춘이 되면 사람들이 이 노래를 찾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8 혼네 HONNE - Warm on a cold night


2014년 9월 발매한 혼네의 데뷔 앨범에 실린 곡으로 동영상 포털 사이트에서 27일 오후 기준 341만 건을 기록했다. 아련한 몽환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최 이사는 "국내 침대 광고 삽입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SNS상에서 많은 이들이 이 곡을 추천곡으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7 에드 시런 Ed Sheeran - Shape of you


2017년 1월에 발매된 에드 시런의 2년 만의 신곡이다. 최 이사는 "다양한 악기가 연주된 미디엄 템포곡으로 전체적인 멜로디는 발랄하지만, 톤 다운된 느낌이 드는 특이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SNS상에서는 '아련한 겨울의 느낌과 봄의 경쾌함이 만난 곡'이라고 언급됐다.

#6 Adele - Hello


2017 그래미 시상식의 오프닝에 사용된 곡으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상'과 '베스트 퍼포먼스 상',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등을 수상하며 많은 이들이 찾아들은 곡이다. 아델과 함께 가수 비욘세가 언급됐는데, 그래미 시상식 당시 아델이 수상소감에서 "함께 수상후보에 올랐던 비욘세와 함께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트로피를 반으로 쪼개버렸기 때문이다. 이를 보던 비욘세도 눈물을 보여 더욱 화제가 됐다. SNS에서는 '따뜻하다'는 감성이 함께 언급됐다.

#5 레드벨벳 - Rookie


2월 1일 발매된 봄의 발랄함을 담은 곡이다. SNS에서는 "독특하지만, 후렴구가 중독성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최 이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뮤직비디오의 내용을 다양하게 해석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곡의 감성 키워드로는 '미모', '매력', '발랄'이 나타났다.

#4 Marian Hill - down


2016년 3월에 발매된 곡이지만 국내에서는 스마트폰 광고 삽입곡으로 유명해진 곡이다. SNS상에서 '새로운 느낌'이라는 감성 반응이 나타났다. 최 이사는 "광고 음악으로 검색하면 이 노래에 관해 묻는 반응이 많았다"며 "느린 비트의 곡이지만 훅 사이의 비트가 빨라지면서 생동감이 생겨난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3 방탄소년단 - 봄날


2017년 2월 발매와 동시에 8개 음원 순위에서 1위를 석권하며 등장한 곡으로 제목부터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이다. '멀어진 친구에게 보고 싶다고 말하는 내용의 가사는 세월호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있었다. 최 이사는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 피울 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 줘'라는 가사가 청춘들에게 위로를 준 것으로 보인다"며 "2월의 테마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2 트와이스 - Knock knock


2월 발매 이후 8개 음원 순위 1위로 나타났다. 최 이사는 "음원차트 1위지만 빅데이터에서의 1위는 아니었다"고 말하며, "빅데이터와 음원차트 순위는 다르다"고 말했다.

#1 자이언티 - 노래


'음원 깡패'라는 별명을 가진 자이언티의 신곡으로 27일 기준 동영상 사이트에서 조회수 426만 건을 기록한 곡이다.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최 이사는 "SNS상에서 '노래도 좋고 뮤직비디오도 귀엽다'는 반응이 언급됐다"고 곡을 설명했다.

[프로덕션2] 최정윤 kbs.choi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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