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불명’ 인천 미취학 아동 55명 행방 모두 찾았다

입력 2017.02.28 (09:06) 수정 2017.02.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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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던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55명의 행방이 모두 확인됐다.

28일 인천지방경찰청은 교육 당국이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한 입학 전 미취학 아동 55명의 행방이 최근 모두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44명은 외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다른 시·도로 이사한 뒤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아동도 6명이었다.

또 예비소집일 당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은 예비 초등학생이 3명이었으며, 나머지 2명은 주소 이전에 따라 다른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최초 입학 전 미취학 아동 42명의 소재를 경찰에 의뢰했다가 이달 들어 추가로 13명의 행방도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해외거주 아동 44명 중 이중국적 아동 1명도 국내에 한 번도 입국하지 않고 현지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3월 초 입학식 이후에 추가로 학교에 나오지 않는 아동이 있으면 계속 소재를 추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초에도 경찰, 교육청, 지방자치단체가 2차례 합동점검을 벌여 미취학 또는 장기결석 초·중학생 97명의 소재를 모두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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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 불명’ 인천 미취학 아동 55명 행방 모두 찾았다
    • 입력 2017-02-28 09:06:41
    • 수정2017-02-28 09:21:19
    사회
인천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던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55명의 행방이 모두 확인됐다.

28일 인천지방경찰청은 교육 당국이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한 입학 전 미취학 아동 55명의 행방이 최근 모두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44명은 외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다른 시·도로 이사한 뒤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아동도 6명이었다.

또 예비소집일 당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은 예비 초등학생이 3명이었으며, 나머지 2명은 주소 이전에 따라 다른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최초 입학 전 미취학 아동 42명의 소재를 경찰에 의뢰했다가 이달 들어 추가로 13명의 행방도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해외거주 아동 44명 중 이중국적 아동 1명도 국내에 한 번도 입국하지 않고 현지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3월 초 입학식 이후에 추가로 학교에 나오지 않는 아동이 있으면 계속 소재를 추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초에도 경찰, 교육청, 지방자치단체가 2차례 합동점검을 벌여 미취학 또는 장기결석 초·중학생 97명의 소재를 모두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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