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위임한 권력 남용이 朴 대통령 탄핵 주된 이유”

입력 2017.02.28 (09:59) 수정 2017.02.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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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원장인 권성동 바른정당 의원은 28일(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이라는 특정 개인의 사익 추구를 위해 대통령 비서실과 정부 부처를 악용해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남용했다"며 "이게 바로 탄핵의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나라의 주인인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아 국민 전체를 위해 권한을 행사하게끔 헌법과 법률에 규정돼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안종범 수석 등 많은 보좌진과 공무원들이 탄핵 사건과 관련해 구속되거나 기소, 자리에서 물러났다"며 "이들이 이와 같은 행위를 하면서 자기 자신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 바로 대통령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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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이 위임한 권력 남용이 朴 대통령 탄핵 주된 이유”
    • 입력 2017-02-28 09:59:16
    • 수정2017-02-28 10:07:36
    정치
국회 법사위원장인 권성동 바른정당 의원은 28일(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이라는 특정 개인의 사익 추구를 위해 대통령 비서실과 정부 부처를 악용해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남용했다"며 "이게 바로 탄핵의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나라의 주인인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아 국민 전체를 위해 권한을 행사하게끔 헌법과 법률에 규정돼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안종범 수석 등 많은 보좌진과 공무원들이 탄핵 사건과 관련해 구속되거나 기소, 자리에서 물러났다"며 "이들이 이와 같은 행위를 하면서 자기 자신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 바로 대통령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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