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을 가상현실로 체험…VR체험존 오픈

입력 2017.02.28 (10:45) 수정 2017.02.28 (1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가상현실(VR)로 관람할 수 있는 VR체험존이 다음달 오픈한다.

수원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수원화성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3월 2일부터 ‘동북공심돈 워킹형게임 바이브’와 '수원화성과 근대문화유산 360도 가상현실(VR) 체험’을 선보인다.

동북공심돈 워킹형게임 바이브는 불랑기포(佛朗機砲· 조선 중기 제작된 서양식 청동제 화포) 발사체험을 제공한다.

동북공심돈은 성곽 주위와 비상시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와 같은 것으로, 수원화성에는 서북공심돈·남공심돈·동북공심돈이 있다. 동북공심돈은 1796년(정조 20) 7월 19일 완성됐다.

가상현실업계를 선도하는 HTC 바이브(HTC VIVE™) 기기를 통해 관람객들은 220년 전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드론 항공촬영으로 제작한 수원화성과 근대문화유산을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며 360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도 있다.

이밖에 수원박물관은 포토방명록과 키오스크(무인정보안내시스템)를 설치했다.

박물관 안내대 옆에 설치된 포토 방명록으로 수원박물관에서 촬영한 방명록 사진을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고, 대형 미디어월(Media wall)에서 수원박물관 홍보 영상과 소장 유물 등을 볼 수 있다.

2층 상설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전시공간과 전시유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생한 영상물을 제공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원화성’을 가상현실로 체험…VR체험존 오픈
    • 입력 2017-02-28 10:45:50
    • 수정2017-02-28 10:53:48
    사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가상현실(VR)로 관람할 수 있는 VR체험존이 다음달 오픈한다.

수원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수원화성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3월 2일부터 ‘동북공심돈 워킹형게임 바이브’와 '수원화성과 근대문화유산 360도 가상현실(VR) 체험’을 선보인다.

동북공심돈 워킹형게임 바이브는 불랑기포(佛朗機砲· 조선 중기 제작된 서양식 청동제 화포) 발사체험을 제공한다.

동북공심돈은 성곽 주위와 비상시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와 같은 것으로, 수원화성에는 서북공심돈·남공심돈·동북공심돈이 있다. 동북공심돈은 1796년(정조 20) 7월 19일 완성됐다.

가상현실업계를 선도하는 HTC 바이브(HTC VIVE™) 기기를 통해 관람객들은 220년 전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드론 항공촬영으로 제작한 수원화성과 근대문화유산을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며 360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도 있다.

이밖에 수원박물관은 포토방명록과 키오스크(무인정보안내시스템)를 설치했다.

박물관 안내대 옆에 설치된 포토 방명록으로 수원박물관에서 촬영한 방명록 사진을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고, 대형 미디어월(Media wall)에서 수원박물관 홍보 영상과 소장 유물 등을 볼 수 있다.

2층 상설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전시공간과 전시유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생한 영상물을 제공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