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조윤선 첫 재판…“혐의 전면 부인”·“직접 관여 안 해”
입력 2017.02.28 (17:05)
수정 2017.02.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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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 측이 법정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위법수사를 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오늘 열린 첫 공판준비 재판에서 김 전 실장 측은 "구속돼 법정에 있을 사람은 직권을 남용한 특검 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조윤선 전 장관 측은 책임을 통감하지만, 지원 배제하는 과정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오늘 열린 첫 공판준비 재판에서 김 전 실장 측은 "구속돼 법정에 있을 사람은 직권을 남용한 특검 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조윤선 전 장관 측은 책임을 통감하지만, 지원 배제하는 과정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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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춘·조윤선 첫 재판…“혐의 전면 부인”·“직접 관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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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8 17:06:47
- 수정2017-02-28 17:30:31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 측이 법정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위법수사를 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오늘 열린 첫 공판준비 재판에서 김 전 실장 측은 "구속돼 법정에 있을 사람은 직권을 남용한 특검 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조윤선 전 장관 측은 책임을 통감하지만, 지원 배제하는 과정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오늘 열린 첫 공판준비 재판에서 김 전 실장 측은 "구속돼 법정에 있을 사람은 직권을 남용한 특검 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조윤선 전 장관 측은 책임을 통감하지만, 지원 배제하는 과정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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