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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사실상 해체…미전실 해체·계열사 자율경영
입력 2017.02.28 (18:00) 수정 2017.02.28 (18:43) 6시 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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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미래전략실이 5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각 계열사 중심의 자율경영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특검이 종료되면서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 주요 임원들이 기소되면서 경영쇄신안을 발표한 겁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병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기소 된 상황에서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 임원들도 무더기로 기소되면서 삼성이 전면적인 경영쇄신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공식 해체하고 각 계열사 중심의 자율경영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전실 최지성 실장과 장충기 차장은 책임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미전실 소속 7개 팀의 팀장도 모두 사임했습니다.

지난 1959년 창업주 이병철 선대 회장 시절 비서실에서 출발해 구조조정본부와 전략기획실을 거친 미전실은 58년 만에 사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앞으로 미전실이 맡아왔던 전략과 기획 등의 주요 업무는 삼성전자와 생명, 물산 등 3대 주력 계열사로 이관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대관 업무는 아예 없애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신입사원 공채는 올해 상반기를 마지막으로 계열사별 공채로 전환되고, 그룹 사장단 회의도 폐지됐습니다.

또 삼성전자부터 시작된 일정 액수 이상의 외부 기부금과 출연금은 이사회 승인 이후 집행하기로 해 투명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은 사장직에서 사임하는 것과 동시에 승마협회장에서도 물러났고, 승마협회에 파견된 삼성 임직원도 소속사로 복귀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삼성그룹 사실상 해체…미전실 해체·계열사 자율경영
    • 입력 2017-02-28 18:02:11
    • 수정2017-02-28 18:43:05
    6시 뉴스타임
<앵커 멘트>

삼성 미래전략실이 5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각 계열사 중심의 자율경영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특검이 종료되면서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 주요 임원들이 기소되면서 경영쇄신안을 발표한 겁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병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기소 된 상황에서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 임원들도 무더기로 기소되면서 삼성이 전면적인 경영쇄신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공식 해체하고 각 계열사 중심의 자율경영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전실 최지성 실장과 장충기 차장은 책임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미전실 소속 7개 팀의 팀장도 모두 사임했습니다.

지난 1959년 창업주 이병철 선대 회장 시절 비서실에서 출발해 구조조정본부와 전략기획실을 거친 미전실은 58년 만에 사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앞으로 미전실이 맡아왔던 전략과 기획 등의 주요 업무는 삼성전자와 생명, 물산 등 3대 주력 계열사로 이관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대관 업무는 아예 없애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신입사원 공채는 올해 상반기를 마지막으로 계열사별 공채로 전환되고, 그룹 사장단 회의도 폐지됐습니다.

또 삼성전자부터 시작된 일정 액수 이상의 외부 기부금과 출연금은 이사회 승인 이후 집행하기로 해 투명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은 사장직에서 사임하는 것과 동시에 승마협회장에서도 물러났고, 승마협회에 파견된 삼성 임직원도 소속사로 복귀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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