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① UHD 시험방송…5월 말 수도권 본방송

입력 2017.02.28 (21:39) 수정 2017.03.01 (09: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KBS가 세계 최초 지상파 UHD 시대를 앞두고 오늘(28일)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5월 말, 수도권 본 방송 때까지 고품격 콘텐츠를 UHD 채널로 방영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5,4,3,2,1 송출!"

UHD 시험 방송 첫 전파가 송출됩니다.

지상파 방송사로서는 한국이 세계 최초입니다.

<인터뷰> 고대영(KBS 사장) : "KBS만의 차별성을 갖는 콘텐츠, 초고화질 시대 품격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시험방송 기간 KBS 1,2TV UHD 채널에선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특별 제작 다큐 등 고품격 콘텐츠가 초고화질로 방송됩니다.

실내 안테나만으로도 서울과 수도권에서 시험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가전사들도 한국형 UHD TV 출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오늘(28일)부터 매장 판매를 시작했고, 삼성전자는 다음 달 말부터 시판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소지섭(LG전자 홍보과장) : "ATSC 3.0칩을 내장하는 등 UHD 본방송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울트라 HD 화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기존의 유럽 방식 UHD TV는 별도의 셋톱박스가 필요합니다.

UHD 본방송은 오는 5월 말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말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일대와 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등 광역시로 서비스 범위가 넓어집니다.

KBS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일부 종목을 UHD로 전 세계에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집중진단] ① UHD 시험방송…5월 말 수도권 본방송
    • 입력 2017-02-28 21:40:24
    • 수정2017-03-01 09:12:02
    뉴스 9
<앵커 멘트>

KBS가 세계 최초 지상파 UHD 시대를 앞두고 오늘(28일)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5월 말, 수도권 본 방송 때까지 고품격 콘텐츠를 UHD 채널로 방영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5,4,3,2,1 송출!"

UHD 시험 방송 첫 전파가 송출됩니다.

지상파 방송사로서는 한국이 세계 최초입니다.

<인터뷰> 고대영(KBS 사장) : "KBS만의 차별성을 갖는 콘텐츠, 초고화질 시대 품격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시험방송 기간 KBS 1,2TV UHD 채널에선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특별 제작 다큐 등 고품격 콘텐츠가 초고화질로 방송됩니다.

실내 안테나만으로도 서울과 수도권에서 시험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가전사들도 한국형 UHD TV 출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오늘(28일)부터 매장 판매를 시작했고, 삼성전자는 다음 달 말부터 시판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소지섭(LG전자 홍보과장) : "ATSC 3.0칩을 내장하는 등 UHD 본방송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울트라 HD 화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기존의 유럽 방식 UHD TV는 별도의 셋톱박스가 필요합니다.

UHD 본방송은 오는 5월 말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말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일대와 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등 광역시로 서비스 범위가 넓어집니다.

KBS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일부 종목을 UHD로 전 세계에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