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돌입…핵항모 참여
입력 2017.03.01 (07:07)
수정 2017.03.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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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 훈련이 시작됩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리는 미국의 칼빈슨 항공모함이 참여합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연합군이 오늘부터 야외 기동 훈련인 독수리 훈련에 돌입합니다.
지휘소 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독수리 훈련은 실제 병력이 현장에 투입되는 기동 훈련입니다.
지난달 초 한미 국방장관이 만나 올해 연합 훈련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만큼, 올해 훈련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미국 칼빈슨 항공모함이 참여합니다.
1983년 취역한 칼빈슨호는 길이 333m에 너비 40.8m의 핵 항모로 2개의 항모비행단과 구축함 전대, 미사일 순양함 등과 함께 항모 전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일본 해역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호도 한반도에 전개돼 이례적으로 항모 두 척이 연합 훈련에 참가하는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와 B-52 장거리 핵폭격기는 물론 주일미군기지에 있는 F-22와 F-35B 등 스텔스 전투기의 전개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이는 북한이 지난달 북극성 2형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 한미 당국의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독수리훈련은 오늘부터 두 달 간 계속되고, 키리졸브 훈련은 독수리훈련이 한창인 오는 13일 시작돼 2주 간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오늘부터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 훈련이 시작됩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리는 미국의 칼빈슨 항공모함이 참여합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연합군이 오늘부터 야외 기동 훈련인 독수리 훈련에 돌입합니다.
지휘소 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독수리 훈련은 실제 병력이 현장에 투입되는 기동 훈련입니다.
지난달 초 한미 국방장관이 만나 올해 연합 훈련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만큼, 올해 훈련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미국 칼빈슨 항공모함이 참여합니다.
1983년 취역한 칼빈슨호는 길이 333m에 너비 40.8m의 핵 항모로 2개의 항모비행단과 구축함 전대, 미사일 순양함 등과 함께 항모 전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일본 해역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호도 한반도에 전개돼 이례적으로 항모 두 척이 연합 훈련에 참가하는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와 B-52 장거리 핵폭격기는 물론 주일미군기지에 있는 F-22와 F-35B 등 스텔스 전투기의 전개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이는 북한이 지난달 북극성 2형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 한미 당국의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독수리훈련은 오늘부터 두 달 간 계속되고, 키리졸브 훈련은 독수리훈련이 한창인 오는 13일 시작돼 2주 간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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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돌입…핵항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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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1 07:10:48
- 수정2017-03-01 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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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 훈련이 시작됩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리는 미국의 칼빈슨 항공모함이 참여합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연합군이 오늘부터 야외 기동 훈련인 독수리 훈련에 돌입합니다.
지휘소 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독수리 훈련은 실제 병력이 현장에 투입되는 기동 훈련입니다.
지난달 초 한미 국방장관이 만나 올해 연합 훈련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만큼, 올해 훈련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미국 칼빈슨 항공모함이 참여합니다.
1983년 취역한 칼빈슨호는 길이 333m에 너비 40.8m의 핵 항모로 2개의 항모비행단과 구축함 전대, 미사일 순양함 등과 함께 항모 전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일본 해역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호도 한반도에 전개돼 이례적으로 항모 두 척이 연합 훈련에 참가하는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와 B-52 장거리 핵폭격기는 물론 주일미군기지에 있는 F-22와 F-35B 등 스텔스 전투기의 전개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이는 북한이 지난달 북극성 2형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 한미 당국의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독수리훈련은 오늘부터 두 달 간 계속되고, 키리졸브 훈련은 독수리훈련이 한창인 오는 13일 시작돼 2주 간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오늘부터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 훈련이 시작됩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리는 미국의 칼빈슨 항공모함이 참여합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연합군이 오늘부터 야외 기동 훈련인 독수리 훈련에 돌입합니다.
지휘소 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독수리 훈련은 실제 병력이 현장에 투입되는 기동 훈련입니다.
지난달 초 한미 국방장관이 만나 올해 연합 훈련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만큼, 올해 훈련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미국 칼빈슨 항공모함이 참여합니다.
1983년 취역한 칼빈슨호는 길이 333m에 너비 40.8m의 핵 항모로 2개의 항모비행단과 구축함 전대, 미사일 순양함 등과 함께 항모 전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일본 해역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호도 한반도에 전개돼 이례적으로 항모 두 척이 연합 훈련에 참가하는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와 B-52 장거리 핵폭격기는 물론 주일미군기지에 있는 F-22와 F-35B 등 스텔스 전투기의 전개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이는 북한이 지난달 북극성 2형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 한미 당국의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독수리훈련은 오늘부터 두 달 간 계속되고, 키리졸브 훈련은 독수리훈련이 한창인 오는 13일 시작돼 2주 간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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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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