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요금 평균 3.1% 인상

입력 2017.03.02 (06:41) 수정 2017.03.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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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초부터 물가 오름세가 부담인데 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올랐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세자금 대출이 올들어선 증가규모가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3.1% 올랐습니다.

이에따라 가구당 한달 평균 가스요금이 3만 4천 원대에서 3만 5천 원대로 950원 정도 오르게 됩니다.

천660만 가구가 도시가스를 사용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가 상승으로 천연가스 도입가격이 올라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중 5대 은행의 올해 1월 전세대출 잔액이 34조 5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천6백억 원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증가액인 8천2백억 원의 50% 수준입니다.

올들어 전세대출 증가액이 절반으로 줄어든건 은행권의 대출심사가 까다로워진데다 1월이 부동산 비수기여서 거래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 집계결과 지난해 현금을 사용하지 않은 결제금액이 하루 평균 376조 원으로 1년전보다 8% 늘었습니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가 11% 늘어난 가운데 신용카드 중에서는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카드 결제가 52% 급증했습니다.

인터넷뱅킹은 9% 늘었습니다.

반면 어음이나 수표로 결제한 금액은 5% 줄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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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가스 요금 평균 3.1% 인상
    • 입력 2017-03-02 06:43:04
    • 수정2017-03-02 08: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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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초부터 물가 오름세가 부담인데 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올랐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세자금 대출이 올들어선 증가규모가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3.1% 올랐습니다.

이에따라 가구당 한달 평균 가스요금이 3만 4천 원대에서 3만 5천 원대로 950원 정도 오르게 됩니다.

천660만 가구가 도시가스를 사용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가 상승으로 천연가스 도입가격이 올라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중 5대 은행의 올해 1월 전세대출 잔액이 34조 5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천6백억 원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증가액인 8천2백억 원의 50% 수준입니다.

올들어 전세대출 증가액이 절반으로 줄어든건 은행권의 대출심사가 까다로워진데다 1월이 부동산 비수기여서 거래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 집계결과 지난해 현금을 사용하지 않은 결제금액이 하루 평균 376조 원으로 1년전보다 8% 늘었습니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가 11% 늘어난 가운데 신용카드 중에서는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카드 결제가 52% 급증했습니다.

인터넷뱅킹은 9% 늘었습니다.

반면 어음이나 수표로 결제한 금액은 5% 줄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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