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눈 그친 뒤 찬바람…내일 아침 ‘반짝 추위’

입력 2017.03.02 (17:13) 수정 2017.03.02 (17: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강원도와 경북지역에는 저녁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비와 눈이 잦아든 뒤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봄의 문턱인 3월에 접어들었지만, 강원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어제부터 10cm 정도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해 강원도와 경북지역에는 저녁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엔 1cm 정도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보여 빙판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와 눈이 모두 그친 뒤엔 찬 바람이 부쩍 강하게 불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중부지방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남쪽의 광주와 대구도 영하권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예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까지는 예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다음주에도 서너 차례 아침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달에 포근한 날씨 속에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눈 그친 뒤 찬바람…내일 아침 ‘반짝 추위’
    • 입력 2017-03-02 17:15:08
    • 수정2017-03-02 17:26:49
    뉴스 5
<앵커 멘트>

강원도와 경북지역에는 저녁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비와 눈이 잦아든 뒤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봄의 문턱인 3월에 접어들었지만, 강원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어제부터 10cm 정도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해 강원도와 경북지역에는 저녁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엔 1cm 정도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보여 빙판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와 눈이 모두 그친 뒤엔 찬 바람이 부쩍 강하게 불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중부지방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남쪽의 광주와 대구도 영하권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예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까지는 예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다음주에도 서너 차례 아침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달에 포근한 날씨 속에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