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대활약’ 바르샤, 히혼에 일방적인 승리

입력 2017.03.02 (21:57) 수정 2017.03.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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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막강 공격진인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이른바 MSN 3인방이 대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9분, 골 잔치의 서막을 연 건 3인방의 맏형 메시의 선제골이었습니다.

단신으로 헤딩 골은 좀처럼 없는 메시였지만 과감한 위치 선정이 돋보였습니다.

전반 27분엔 수아레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메시와 수아레스의 활약에 자극을 받은 듯 후반엔 네이마르가 힘을 냈습니다.

네이마르는 후반 20분 프리킥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라 MSN 모두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스포르팅 히혼에 6대 1로 대승을 거둬 리그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1대 1 동점 상황 베일의 퇴장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위기는 시작됐습니다.

후반에만 라스팔마스에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지만, 후반 41분 이번에도 호날두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은 호날두는, 후반 44분 극적인 동점 골까지 넣어 팀의 무승부를 일궈냈습니다.

외야수가 뜬 공을 잡듯 홈런공을 쫓아보지만 관중석엔 언덕이 있었습니다.

몸은 좀 아팠지만, 리포터가 인터뷰를 할 정도로 경기장에선 깜짝 스타가 됐습니다.

축구가 아닌 농구에서도 머리를 잘 쓰면 때론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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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N 대활약’ 바르샤, 히혼에 일방적인 승리
    • 입력 2017-03-02 21:57:37
    • 수정2017-03-02 2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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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막강 공격진인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이른바 MSN 3인방이 대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9분, 골 잔치의 서막을 연 건 3인방의 맏형 메시의 선제골이었습니다.

단신으로 헤딩 골은 좀처럼 없는 메시였지만 과감한 위치 선정이 돋보였습니다.

전반 27분엔 수아레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메시와 수아레스의 활약에 자극을 받은 듯 후반엔 네이마르가 힘을 냈습니다.

네이마르는 후반 20분 프리킥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라 MSN 모두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스포르팅 히혼에 6대 1로 대승을 거둬 리그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1대 1 동점 상황 베일의 퇴장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위기는 시작됐습니다.

후반에만 라스팔마스에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지만, 후반 41분 이번에도 호날두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은 호날두는, 후반 44분 극적인 동점 골까지 넣어 팀의 무승부를 일궈냈습니다.

외야수가 뜬 공을 잡듯 홈런공을 쫓아보지만 관중석엔 언덕이 있었습니다.

몸은 좀 아팠지만, 리포터가 인터뷰를 할 정도로 경기장에선 깜짝 스타가 됐습니다.

축구가 아닌 농구에서도 머리를 잘 쓰면 때론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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