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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럼프 시대 개막
‘러 내통 의혹’ 美 법무장관, ‘위증 논란’ 서면답변 예정
입력 2017.03.04 (21:23) 수정 2017.03.04 (22:46) 국제
러시아 대사와의 접촉과 관련해 놓고 청문회 위증 논란에 휩싸인 제프 세션스 미국 법무장관이 현지시간으로 6일 의회에 서면 답변을 제출한다.

AP통신 등은 미 상원 법사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9명이 법사위원장에게 세션스 장관을 불러 질의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서면 답변으로 대체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미 상원 척 그래슬리(공화·아이오와) 법사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민주당 의원들은 세션스 장관에게 서면으로 의혹을 해소할 기회를 주는 품위조차 갖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션스 장관은 오는 6일 제출할 수정 진술서를 통해 민주당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세션스 장관은 대선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7월과 9월 세르게이 키슬략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만나 대화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세션스는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이자 트럼프 캠프의 외교정책 고문이었다.

그러나 세션스 장관은 지난 1월 법무장관 인준 청문회 중 트럼프 캠프 관계자와 러시아 정부 측이 소통했냐는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변해 위증 논란이 일었다. 이후 법무부는 당시 캠프 대리인 자격보다는 군사위원으로서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 ‘러 내통 의혹’ 美 법무장관, ‘위증 논란’ 서면답변 예정
    • 입력 2017-03-04 21:23:33
    • 수정2017-03-04 22:46:39
    국제
러시아 대사와의 접촉과 관련해 놓고 청문회 위증 논란에 휩싸인 제프 세션스 미국 법무장관이 현지시간으로 6일 의회에 서면 답변을 제출한다.

AP통신 등은 미 상원 법사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9명이 법사위원장에게 세션스 장관을 불러 질의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서면 답변으로 대체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미 상원 척 그래슬리(공화·아이오와) 법사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민주당 의원들은 세션스 장관에게 서면으로 의혹을 해소할 기회를 주는 품위조차 갖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션스 장관은 오는 6일 제출할 수정 진술서를 통해 민주당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세션스 장관은 대선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7월과 9월 세르게이 키슬략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만나 대화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세션스는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이자 트럼프 캠프의 외교정책 고문이었다.

그러나 세션스 장관은 지난 1월 법무장관 인준 청문회 중 트럼프 캠프 관계자와 러시아 정부 측이 소통했냐는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변해 위증 논란이 일었다. 이후 법무부는 당시 캠프 대리인 자격보다는 군사위원으로서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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