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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남 암살 사건 수사에 계속 반발해온 북한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결국 북한 대사 추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르면 강 대사는 오늘까지 귀국해야 하는데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말레이시아 정부가 강철 북한 대사에 대해 외교상 '비우호적 인물'로 지정했다며 48시간 내에 떠나라고 통보했습니다.
비자면제협정 폐기와 VX 신경작용제 규탄 성명에 이어나온 강력한 외교적 조처입니다.
이에 따라 강 대사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출국해야 하지만, 어제까진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습니다.
<녹취> 북측 관계자 : "(강 대사님 타셨나요?) ...."
강 대사는 김정남 피살 사건 이후 시신 부검과 수사 결과에 반발하며, 말레이시아 당국을 수차례 비난해왔습니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강 대사의 발언에 대해 대사를 초치했으나, 응하지 않았고, 서면 사과를 요구했지만 나흘이 지나도록 답이 없었다고 추방이유를 적시했습니다.
또 외국 대사에게 내릴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반감의 표시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자히드 하미디(말레이시아 부총리) : "북한은 첫째, 국제적 외교 절차를 존중해야 하고, 둘째 이 나라의 법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미 지난달 평양주재 대사를 불러들인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추방하면서 두 나라 간 고위급 외교 채널은 사실상 끊어졌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김정남 암살 사건 수사에 계속 반발해온 북한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결국 북한 대사 추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르면 강 대사는 오늘까지 귀국해야 하는데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말레이시아 정부가 강철 북한 대사에 대해 외교상 '비우호적 인물'로 지정했다며 48시간 내에 떠나라고 통보했습니다.
비자면제협정 폐기와 VX 신경작용제 규탄 성명에 이어나온 강력한 외교적 조처입니다.
이에 따라 강 대사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출국해야 하지만, 어제까진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습니다.
<녹취> 북측 관계자 : "(강 대사님 타셨나요?) ...."
강 대사는 김정남 피살 사건 이후 시신 부검과 수사 결과에 반발하며, 말레이시아 당국을 수차례 비난해왔습니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강 대사의 발언에 대해 대사를 초치했으나, 응하지 않았고, 서면 사과를 요구했지만 나흘이 지나도록 답이 없었다고 추방이유를 적시했습니다.
또 외국 대사에게 내릴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반감의 표시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자히드 하미디(말레이시아 부총리) : "북한은 첫째, 국제적 외교 절차를 존중해야 하고, 둘째 이 나라의 법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미 지난달 평양주재 대사를 불러들인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추방하면서 두 나라 간 고위급 외교 채널은 사실상 끊어졌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 말레이, 北 대사 추방 결정…오늘까지 출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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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6 06:05:11
- 수정2017-03-06 06:13:30

<앵커 멘트>
김정남 암살 사건 수사에 계속 반발해온 북한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결국 북한 대사 추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르면 강 대사는 오늘까지 귀국해야 하는데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말레이시아 정부가 강철 북한 대사에 대해 외교상 '비우호적 인물'로 지정했다며 48시간 내에 떠나라고 통보했습니다.
비자면제협정 폐기와 VX 신경작용제 규탄 성명에 이어나온 강력한 외교적 조처입니다.
이에 따라 강 대사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출국해야 하지만, 어제까진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습니다.
<녹취> 북측 관계자 : "(강 대사님 타셨나요?) ...."
강 대사는 김정남 피살 사건 이후 시신 부검과 수사 결과에 반발하며, 말레이시아 당국을 수차례 비난해왔습니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강 대사의 발언에 대해 대사를 초치했으나, 응하지 않았고, 서면 사과를 요구했지만 나흘이 지나도록 답이 없었다고 추방이유를 적시했습니다.
또 외국 대사에게 내릴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반감의 표시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자히드 하미디(말레이시아 부총리) : "북한은 첫째, 국제적 외교 절차를 존중해야 하고, 둘째 이 나라의 법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미 지난달 평양주재 대사를 불러들인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추방하면서 두 나라 간 고위급 외교 채널은 사실상 끊어졌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김정남 암살 사건 수사에 계속 반발해온 북한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결국 북한 대사 추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르면 강 대사는 오늘까지 귀국해야 하는데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김민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말레이시아 정부가 강철 북한 대사에 대해 외교상 '비우호적 인물'로 지정했다며 48시간 내에 떠나라고 통보했습니다.
비자면제협정 폐기와 VX 신경작용제 규탄 성명에 이어나온 강력한 외교적 조처입니다.
이에 따라 강 대사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출국해야 하지만, 어제까진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습니다.
<녹취> 북측 관계자 : "(강 대사님 타셨나요?) ...."
강 대사는 김정남 피살 사건 이후 시신 부검과 수사 결과에 반발하며, 말레이시아 당국을 수차례 비난해왔습니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강 대사의 발언에 대해 대사를 초치했으나, 응하지 않았고, 서면 사과를 요구했지만 나흘이 지나도록 답이 없었다고 추방이유를 적시했습니다.
또 외국 대사에게 내릴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반감의 표시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자히드 하미디(말레이시아 부총리) : "북한은 첫째, 국제적 외교 절차를 존중해야 하고, 둘째 이 나라의 법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미 지난달 평양주재 대사를 불러들인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추방하면서 두 나라 간 고위급 외교 채널은 사실상 끊어졌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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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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