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핵무력 강화가 우리 불변의 의지”

입력 2017.03.06 (08:57) 수정 2017.03.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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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노동신문은 오늘(6일)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버리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려는 것은 우리의 불변의 의지이고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평화는 자체의 강력한 힘으로 수호하여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오직 자체의 강력한 전쟁 억제력을 갖출 때만이 평화를 수호하고 자주적으로 존엄 있게 살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우리는 동방의 핵강국, 군사대국의 지위에 맞게 필요한 수단들을 계속 개발하여 자체의 국방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외세의 그 어떤 압력이나 제재에도 끄떡없이 무엇이나 마음만 먹으면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것이 조선의 기질"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미국은 남한에 숱한 핵무기들을 끌어다놓고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타고앉을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렸다"며 "해마다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남조선에서 연례적, 방어적이라는 간판 밑에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연이어 벌려놓고 정세를 전쟁 접경에로 몰아갔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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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신문 “핵무력 강화가 우리 불변의 의지”
    • 입력 2017-03-06 08:57:15
    • 수정2017-03-06 09:26:52
    정치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노동신문은 오늘(6일)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버리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려는 것은 우리의 불변의 의지이고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평화는 자체의 강력한 힘으로 수호하여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오직 자체의 강력한 전쟁 억제력을 갖출 때만이 평화를 수호하고 자주적으로 존엄 있게 살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우리는 동방의 핵강국, 군사대국의 지위에 맞게 필요한 수단들을 계속 개발하여 자체의 국방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외세의 그 어떤 압력이나 제재에도 끄떡없이 무엇이나 마음만 먹으면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것이 조선의 기질"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미국은 남한에 숱한 핵무기들을 끌어다놓고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타고앉을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렸다"며 "해마다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남조선에서 연례적, 방어적이라는 간판 밑에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연이어 벌려놓고 정세를 전쟁 접경에로 몰아갔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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