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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광장 여론 무겁게 받아들이지만 편승 안 해”
입력 2017.03.06 (10:48) 수정 2017.03.06 (10:50) 정치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오늘) "광장 여론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결코 편승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탄핵 결정이 어떻게 나오든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일부 대선주자들과 의원들을 향해서는 "엄중한 상황에서 정치인으로서 집회에 참여하는 것은 본인의 정치적 소신과 자율일 수 있으나, 꼭 기억할 것은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찾는 게 우선시 돼선 안 된다는 것"이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또 "여야를 떠나 입법부를 대표하는 의원과 모든 원내 정당이 이런 국정혼란을 막지 못한 점과 국론 분열을 수습하지 못한 것을 정치인으로서 국민 앞에 사죄하는 게 꼭 필요하다"면서 "정치권은 대한민국이 정상적으로 다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나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탄핵 결정이 어떻게 나오든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일부 대선주자들과 의원들을 향해서는 "엄중한 상황에서 정치인으로서 집회에 참여하는 것은 본인의 정치적 소신과 자율일 수 있으나, 꼭 기억할 것은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찾는 게 우선시 돼선 안 된다는 것"이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또 "여야를 떠나 입법부를 대표하는 의원과 모든 원내 정당이 이런 국정혼란을 막지 못한 점과 국론 분열을 수습하지 못한 것을 정치인으로서 국민 앞에 사죄하는 게 꼭 필요하다"면서 "정치권은 대한민국이 정상적으로 다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나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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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6 1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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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오늘) "광장 여론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결코 편승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탄핵 결정이 어떻게 나오든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일부 대선주자들과 의원들을 향해서는 "엄중한 상황에서 정치인으로서 집회에 참여하는 것은 본인의 정치적 소신과 자율일 수 있으나, 꼭 기억할 것은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찾는 게 우선시 돼선 안 된다는 것"이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또 "여야를 떠나 입법부를 대표하는 의원과 모든 원내 정당이 이런 국정혼란을 막지 못한 점과 국론 분열을 수습하지 못한 것을 정치인으로서 국민 앞에 사죄하는 게 꼭 필요하다"면서 "정치권은 대한민국이 정상적으로 다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나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탄핵 결정이 어떻게 나오든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일부 대선주자들과 의원들을 향해서는 "엄중한 상황에서 정치인으로서 집회에 참여하는 것은 본인의 정치적 소신과 자율일 수 있으나, 꼭 기억할 것은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찾는 게 우선시 돼선 안 된다는 것"이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또 "여야를 떠나 입법부를 대표하는 의원과 모든 원내 정당이 이런 국정혼란을 막지 못한 점과 국론 분열을 수습하지 못한 것을 정치인으로서 국민 앞에 사죄하는 게 꼭 필요하다"면서 "정치권은 대한민국이 정상적으로 다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나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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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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