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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조부·손자 살해 용의자 숨져 경찰 수사 ‘난항’
입력 2017.03.06 (11:00) 수정 2017.03.06 (11:04) 사회
지난 2일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할아버지와 손자가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살해 용의자가 교통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화재 현장인 양주시 고읍동 전원주택 현관 앞 난관에서 서 모 씨(30)의 지문을 발견한데 이어, 화재 당시 서 씨의 차량이 현장 주변을 드나든 모습이 포착된 CCTV를 확보했다.
하지만 서 씨는 지난 4일 오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양주시 장흥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경찰은 서 씨가 숨진 손자 한 모 씨(30)와 지인 관계이지만, 평소 집을 드나들만한 사이는 아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서 씨를 이번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변인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쯤 고읍동의 한 주택 1층 방에서 한 모 씨(84)와 한 씨의 손자(30)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직후 한 씨의 얼굴에서 폭행 흔적이 발견됐고, 손자의 목에도 압박 흔적이 남아 있어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화재 현장인 양주시 고읍동 전원주택 현관 앞 난관에서 서 모 씨(30)의 지문을 발견한데 이어, 화재 당시 서 씨의 차량이 현장 주변을 드나든 모습이 포착된 CCTV를 확보했다.
하지만 서 씨는 지난 4일 오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양주시 장흥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경찰은 서 씨가 숨진 손자 한 모 씨(30)와 지인 관계이지만, 평소 집을 드나들만한 사이는 아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서 씨를 이번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변인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쯤 고읍동의 한 주택 1층 방에서 한 모 씨(84)와 한 씨의 손자(30)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직후 한 씨의 얼굴에서 폭행 흔적이 발견됐고, 손자의 목에도 압박 흔적이 남아 있어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해 수사를 벌여왔다.
- 양주 조부·손자 살해 용의자 숨져 경찰 수사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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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6 1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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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할아버지와 손자가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살해 용의자가 교통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화재 현장인 양주시 고읍동 전원주택 현관 앞 난관에서 서 모 씨(30)의 지문을 발견한데 이어, 화재 당시 서 씨의 차량이 현장 주변을 드나든 모습이 포착된 CCTV를 확보했다.
하지만 서 씨는 지난 4일 오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양주시 장흥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경찰은 서 씨가 숨진 손자 한 모 씨(30)와 지인 관계이지만, 평소 집을 드나들만한 사이는 아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서 씨를 이번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변인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쯤 고읍동의 한 주택 1층 방에서 한 모 씨(84)와 한 씨의 손자(30)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직후 한 씨의 얼굴에서 폭행 흔적이 발견됐고, 손자의 목에도 압박 흔적이 남아 있어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화재 현장인 양주시 고읍동 전원주택 현관 앞 난관에서 서 모 씨(30)의 지문을 발견한데 이어, 화재 당시 서 씨의 차량이 현장 주변을 드나든 모습이 포착된 CCTV를 확보했다.
하지만 서 씨는 지난 4일 오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양주시 장흥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경찰은 서 씨가 숨진 손자 한 모 씨(30)와 지인 관계이지만, 평소 집을 드나들만한 사이는 아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서 씨를 이번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변인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쯤 고읍동의 한 주택 1층 방에서 한 모 씨(84)와 한 씨의 손자(30)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직후 한 씨의 얼굴에서 폭행 흔적이 발견됐고, 손자의 목에도 압박 흔적이 남아 있어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해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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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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