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미사일 강력 규탄…대가 치를 것”

입력 2017.03.06 (11:19) 수정 2017.03.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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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오전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성명을 내고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외교부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인 바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는 모든 국가들이 안보리 결의 2270, 2321호 등 대북 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해나감과 동시에 미, 일, EU 등 우방국들의 강력한 독자제재를 통해 북한이 감내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 금번 도발은 북한 정권이 국제사회의 단합된 경고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고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폭주를 계속하겠다는 무모함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며 "반복된 도발과 핵·미사일에 대한 광적인 집착은 스스로 북한의 고립과 자멸을 재촉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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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北 미사일 강력 규탄…대가 치를 것”
    • 입력 2017-03-06 11:19:12
    • 수정2017-03-06 12:58:22
    정치
정부는 오늘 오전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성명을 내고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외교부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인 바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는 모든 국가들이 안보리 결의 2270, 2321호 등 대북 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해나감과 동시에 미, 일, EU 등 우방국들의 강력한 독자제재를 통해 북한이 감내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 금번 도발은 북한 정권이 국제사회의 단합된 경고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고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폭주를 계속하겠다는 무모함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며 "반복된 도발과 핵·미사일에 대한 광적인 집착은 스스로 북한의 고립과 자멸을 재촉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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