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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北 대사 오늘까지 떠나라”…리정철 여론전 나서
입력 2017.03.06 (12:13) 수정 2017.03.06 (13:1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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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레이시아 정부가 북한 대사에게 준 시한인 48시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후 6시까지 말레이시아를 떠나야 하는데, 북한 강철 대사는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레이시아 정부가 강철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를 추방하기로 결정한 건 그제 오후.

강철 대사는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후 6시까지 출국해야 하지만,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북측 관계자 : "(강 대사님 타셨나요?)…."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미 지난달에 평양에 주재하던 대사를 불러들였습니다.

여기에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추방하기로 하면서 두 나라 간 고위급 외교 채널은 사실상 끊어진 상태.

오늘부터 발효되는 비자면제협정 폐기와 대사 추방에 이어 다음 단계는 단교일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일 추방된 북한 국적 용의자 리정철은 일본 NHK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레이시아 경찰이 자백을 강요했다며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리정철(김정남 암살 연루 용의자) : "죄 없는 사람을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도덕적, 명예적 보상을 하라는 겁니다."

또, 북한 대사 추방에 대해서는 '모략극의 연장'이라고 비판하는 등, 외신을 통한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리정철을 다른 용의자와 동등하게 대우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 말레이 “北 대사 오늘까지 떠나라”…리정철 여론전 나서
    • 입력 2017-03-06 12:15:45
    • 수정2017-03-06 13:17:57
    뉴스 12
<앵커 멘트>

말레이시아 정부가 북한 대사에게 준 시한인 48시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후 6시까지 말레이시아를 떠나야 하는데, 북한 강철 대사는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레이시아 정부가 강철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를 추방하기로 결정한 건 그제 오후.

강철 대사는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후 6시까지 출국해야 하지만,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북측 관계자 : "(강 대사님 타셨나요?)…."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미 지난달에 평양에 주재하던 대사를 불러들였습니다.

여기에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추방하기로 하면서 두 나라 간 고위급 외교 채널은 사실상 끊어진 상태.

오늘부터 발효되는 비자면제협정 폐기와 대사 추방에 이어 다음 단계는 단교일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일 추방된 북한 국적 용의자 리정철은 일본 NHK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레이시아 경찰이 자백을 강요했다며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리정철(김정남 암살 연루 용의자) : "죄 없는 사람을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도덕적, 명예적 보상을 하라는 겁니다."

또, 북한 대사 추방에 대해서는 '모략극의 연장'이라고 비판하는 등, 외신을 통한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리정철을 다른 용의자와 동등하게 대우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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