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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11조 원 규모 통화스와프 3년 연장
입력 2017.03.06 (14:54) 수정 2017.03.06 (14:59) 경제
한국이 인도네시아와 맺은 11조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원/루피아 통화스와프 계약을 3년간 연장했다. 연장 계약 유효기간은 2020년 3월 5일까지다.
이번 연장으로 두 나라는 10조7천억원/115조루피아까지 상호 자금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만기가 도래해도 양자간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무역대금을 자국 통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원/루피아 통화스와프 계약을 3년간 연장했다. 연장 계약 유효기간은 2020년 3월 5일까지다.
이번 연장으로 두 나라는 10조7천억원/115조루피아까지 상호 자금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만기가 도래해도 양자간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무역대금을 자국 통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한국-인도네시아 11조 원 규모 통화스와프 3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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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6 14:54:42
- 수정2017-03-06 14:59:08

한국이 인도네시아와 맺은 11조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원/루피아 통화스와프 계약을 3년간 연장했다. 연장 계약 유효기간은 2020년 3월 5일까지다.
이번 연장으로 두 나라는 10조7천억원/115조루피아까지 상호 자금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만기가 도래해도 양자간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무역대금을 자국 통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원/루피아 통화스와프 계약을 3년간 연장했다. 연장 계약 유효기간은 2020년 3월 5일까지다.
이번 연장으로 두 나라는 10조7천억원/115조루피아까지 상호 자금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만기가 도래해도 양자간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무역대금을 자국 통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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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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