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본방 사수 못 했어도 걱정 뚝!”…‘완벽한 아내’ 스페셜

'완벽한 아내'가 6일 3회 본 방송에 앞서 '스페셜'을 방송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지난달 27일과 28일 방송된 1,2회를 못 본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알차게 짚어보는 '완벽한 아내 스페셜'을 기획했다.



'완벽한 아내' 지난 1, 2회 분에서는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이름과 달리 복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주부 심재복(고소영 분)의 일상이 본격적으로 꼬이기 시작하며 흥미를 자아냈다. 재복은 '대학 중퇴'와 '아줌마'라는 이유로 정규직 채용에서 씁쓸하게 고배를 마셨다. 그는 허탈한 마음을 비빔밥으로 눌러 내리던 중 남편 구정희(윤상현 분)가 바람피운 소식을 접하게 됐다.

남편 정희가 목격된 정나미(임세미 분)의 집으로 향한 재복은 두 사람의 달콤한 한때를 목격했고, 이후 병원에서 재복-나미-정희가 삼자대면을 하는 초스피드 전개로 박진감을 더했다. 또한 재복이 이사 갈 집을 알아보다가 만난 고급 저택의 주인 이은희(조여정 분)는 그녀에게 과한 친절을 베풀며 상냥한 듯 미스터리한 모습을 보여 스토리 전개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완벽한 아내' 제작진은 "6일 방송되는 '완벽한 아내 스페셜'방송에서는 지난 1, 2회 분 핵심 줄거리를 요약하는 것은 물론, 뒤이어 방송되는 3회를 시청자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지난 1,2회에서는 재복을 중심으로 그녀의 운수 좋지 않은 날들이 설명됐다면, 3회 분부터는 정희와 은희, 강봉구(성준 분)의 활약도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된 1, 2회를 알기 쉽게 요약한 KBS 2TV '완벽한 아내' 스페셜은 3월 6일(월) 밤 9시에 방송되며, 이어 밤 10시에는 3회 본 방송이 전파를 탄다.

[프로덕션2] 문경림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