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재정부, 올해 국방예산 1조444억 위안…뒤늦게 공개

입력 2017.03.06 (17:11) 수정 2017.03.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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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국방예산을 공개하지 않아 배경에 의혹이 일자 중국 재정부 관계자가 올해 국방예산 규모를 언론 인터뷰 형식으로 공개했다.

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국방예산 지출규모가 1조444억 위안(175조원)으로 작년 집행실적 대비 7% 증액 편성된다고 밝혔다. 이런 증가 규모는 작년 예산 9천544억 위안과 비교하면 9.4% 증액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중국 국방예산은 지난해 7.6%에 이어 2년째 한자릿수로 증액편성됐다.

이에 앞서 푸잉(傅瑩)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변인은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중국의 국방예산이 약 7% 수준에서 증액 편성되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이 1.3% 내외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정확한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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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6 17:11:21
    • 수정2017-03-06 17:23:06
    국제
중국이 올해 국방예산을 공개하지 않아 배경에 의혹이 일자 중국 재정부 관계자가 올해 국방예산 규모를 언론 인터뷰 형식으로 공개했다.

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국방예산 지출규모가 1조444억 위안(175조원)으로 작년 집행실적 대비 7% 증액 편성된다고 밝혔다. 이런 증가 규모는 작년 예산 9천544억 위안과 비교하면 9.4% 증액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중국 국방예산은 지난해 7.6%에 이어 2년째 한자릿수로 증액편성됐다.

이에 앞서 푸잉(傅瑩)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변인은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중국의 국방예산이 약 7% 수준에서 증액 편성되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이 1.3% 내외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정확한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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