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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北 ‘비운의 황태자’ 김정남 피살
‘추방 조치’ 강철 北 대사, 결국 말레이 출국
입력 2017.03.06 (19:15) 수정 2017.03.06 (19:5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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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남 피살 사건 수사에 반발하며 말레이시아 정부를 비난하다 추방조치를 받은 강철 북한 대사가 결국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김민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6시까지 말레이시아를 떠나라는 통보를 받은 강철 북한 대사는 오전까지도 대사관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후들어 말레이시아 경찰의 호송차량이 등장하고 폴리스라인이 쳐지더니, 대사관 직원들이 평양으로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 짐과 여행가방들을 싣습니다.

이어 강 대사는 리동일 북한 대표단 대표의 배웅을 받으며 별도의 입장 발표 없이 대사관을 나섰습니다.

<녹취> "추방 조치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시신 부검 등에 반발하며 말레이시아 정부를 비난해온 강철 대사가 추방조치를 받은지 46시간 만에 이곳 대사관을 빠져나갔습니다.

강 대사는 오늘 저녁 베이징행 비행기를 탄 뒤 내일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말레이시아 총리는 북측이 아직도 공식 사과가 없다며 향후 상황을 보며 단계적으로 추가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과의 비자 면제협정 폐기 첫날인 오늘 북한 주민들은 체류목적을 불문하고 말레이시아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이민 당국은 전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 ‘추방 조치’ 강철 北 대사, 결국 말레이 출국
    • 입력 2017-03-06 19:18:15
    • 수정2017-03-06 19:51:18
    뉴스 7
<앵커 멘트>

김정남 피살 사건 수사에 반발하며 말레이시아 정부를 비난하다 추방조치를 받은 강철 북한 대사가 결국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김민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6시까지 말레이시아를 떠나라는 통보를 받은 강철 북한 대사는 오전까지도 대사관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후들어 말레이시아 경찰의 호송차량이 등장하고 폴리스라인이 쳐지더니, 대사관 직원들이 평양으로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 짐과 여행가방들을 싣습니다.

이어 강 대사는 리동일 북한 대표단 대표의 배웅을 받으며 별도의 입장 발표 없이 대사관을 나섰습니다.

<녹취> "추방 조치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시신 부검 등에 반발하며 말레이시아 정부를 비난해온 강철 대사가 추방조치를 받은지 46시간 만에 이곳 대사관을 빠져나갔습니다.

강 대사는 오늘 저녁 베이징행 비행기를 탄 뒤 내일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말레이시아 총리는 북측이 아직도 공식 사과가 없다며 향후 상황을 보며 단계적으로 추가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과의 비자 면제협정 폐기 첫날인 오늘 북한 주민들은 체류목적을 불문하고 말레이시아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이민 당국은 전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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