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토종닭 농가 조류인플루엔자 H5N6형 확진

입력 2017.03.06 (21:32) 수정 2017.03.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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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의 한 토종닭 농가에서 발병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 겨울 전국을 휩쓴 H5N6형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지난 3일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한 토종닭 농가에서 발병한 AI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검사한 결과 H5N6형 고병원성으로 판정됐다고 오늘(6일) 밝혔다.

AI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고양지역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AI가 발병한 농장이 축산업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5시 40분쯤 이 농장에서 닭 6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간이 검사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기도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닭 2천여 마리와 이 농장 반경 500m 안에 있는 소규모 농장 2곳의 닭 80마리를 모두 매몰 처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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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토종닭 농가 조류인플루엔자 H5N6형 확진
    • 입력 2017-03-06 21:32:54
    • 수정2017-03-06 21:58:46
    사회
경기도 고양시의 한 토종닭 농가에서 발병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 겨울 전국을 휩쓴 H5N6형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지난 3일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한 토종닭 농가에서 발병한 AI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검사한 결과 H5N6형 고병원성으로 판정됐다고 오늘(6일) 밝혔다.

AI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고양지역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AI가 발병한 농장이 축산업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5시 40분쯤 이 농장에서 닭 6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간이 검사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기도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닭 2천여 마리와 이 농장 반경 500m 안에 있는 소규모 농장 2곳의 닭 80마리를 모두 매몰 처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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