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츠키, 3만 득점 달성…역대 6번째 대기록

입력 2017.03.08 (21:55) 수정 2017.03.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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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병정'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NBA 스타 덕 노비츠키가 역대 6번째로 3만 득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비츠키가 슛을 쏠 때마다 홈관중들의 떠들썩한 함성이 이어집니다.

2쿼터 시작과 함께 노비츠키의 중거리슛이 들어가자 모든 관중이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녹취> 중계 멘트 : "덕 노비츠키, NBA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NBA 통산 3만 득점에 도달한 역사적인 순간.

1분 뒤 노비츠키가 또 3점슛을 터트리자 이번에는 아예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압둘 자바,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등에 이어 역대 6번째로 3만 득점을 돌파한 노비츠키는, 25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댈러스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해 비행 참사로 전 세계를 슬픔에 잠기게 한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와 베네수엘라 줄리아의 대결.

골을 터트릴 때마다 선수들은 하늘 나라로 간 동료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샤페코엔시는 비행기 사고 이후 첫 해외 원정에서 2대 1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 팔꿈치로 상대 수비수 밍스를 때린 이브라히모비치가 3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이에 앞서 발로 이브라히모비치의 머리를 밟아 보복 행위를 유발한 밍스의 징계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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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츠키, 3만 득점 달성…역대 6번째 대기록
    • 입력 2017-03-08 21:57:15
    • 수정2017-03-08 22: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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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병정'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NBA 스타 덕 노비츠키가 역대 6번째로 3만 득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비츠키가 슛을 쏠 때마다 홈관중들의 떠들썩한 함성이 이어집니다.

2쿼터 시작과 함께 노비츠키의 중거리슛이 들어가자 모든 관중이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녹취> 중계 멘트 : "덕 노비츠키, NBA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NBA 통산 3만 득점에 도달한 역사적인 순간.

1분 뒤 노비츠키가 또 3점슛을 터트리자 이번에는 아예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압둘 자바,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등에 이어 역대 6번째로 3만 득점을 돌파한 노비츠키는, 25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댈러스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해 비행 참사로 전 세계를 슬픔에 잠기게 한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와 베네수엘라 줄리아의 대결.

골을 터트릴 때마다 선수들은 하늘 나라로 간 동료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샤페코엔시는 비행기 사고 이후 첫 해외 원정에서 2대 1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 팔꿈치로 상대 수비수 밍스를 때린 이브라히모비치가 3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이에 앞서 발로 이브라히모비치의 머리를 밟아 보복 행위를 유발한 밍스의 징계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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