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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값, AI 여파로 30년 만에 최고
입력 2017.03.13 (07:35) 수정 2017.03.13 (08:0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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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말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닭고기 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닭고기 시세는 조사 시작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닭고기 판매 코너입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한 마리에 6천원 초반이던 닭고기 값은 6천원 대 후반으로 올랐습니다.
<녹취> 대형 마트 손님 : "(좀 부담이 되지 않으세요?) 닭값요? 오르면 아무래도 부담이 돼죠."
닭고기 가격 상승에 따라 이 치킨가게는 얼마전 치킨 한마리 값을 10% 정도 인상했습니다.
<녹취> 치킨 가게 주인 : "공급가가 올랐는데 저희들도 어떻게 맞추기가 힘들잖아요. 저희 상황으로 그렇죠. 손해보고 장사할 수 없는 것 아니에요."
지난해 말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로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닭고기 산지 가격은 육계 생계 1킬로그램이 2천 690원으로 지난해보다 40% 이상 올랐습니다.
한국육계협회가 시세를 조사하기 시작한 지난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더 큰 문제는 번식용 닭을 다시 키워 병아리를 생산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AI는 최근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그 여파는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지난해 말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닭고기 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닭고기 시세는 조사 시작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닭고기 판매 코너입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한 마리에 6천원 초반이던 닭고기 값은 6천원 대 후반으로 올랐습니다.
<녹취> 대형 마트 손님 : "(좀 부담이 되지 않으세요?) 닭값요? 오르면 아무래도 부담이 돼죠."
닭고기 가격 상승에 따라 이 치킨가게는 얼마전 치킨 한마리 값을 10% 정도 인상했습니다.
<녹취> 치킨 가게 주인 : "공급가가 올랐는데 저희들도 어떻게 맞추기가 힘들잖아요. 저희 상황으로 그렇죠. 손해보고 장사할 수 없는 것 아니에요."
지난해 말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로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닭고기 산지 가격은 육계 생계 1킬로그램이 2천 690원으로 지난해보다 40% 이상 올랐습니다.
한국육계협회가 시세를 조사하기 시작한 지난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더 큰 문제는 번식용 닭을 다시 키워 병아리를 생산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AI는 최근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그 여파는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 닭고기 값, AI 여파로 30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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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3 07:43:58
- 수정2017-03-13 08:09:33

<앵커 멘트>
지난해 말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닭고기 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닭고기 시세는 조사 시작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닭고기 판매 코너입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한 마리에 6천원 초반이던 닭고기 값은 6천원 대 후반으로 올랐습니다.
<녹취> 대형 마트 손님 : "(좀 부담이 되지 않으세요?) 닭값요? 오르면 아무래도 부담이 돼죠."
닭고기 가격 상승에 따라 이 치킨가게는 얼마전 치킨 한마리 값을 10% 정도 인상했습니다.
<녹취> 치킨 가게 주인 : "공급가가 올랐는데 저희들도 어떻게 맞추기가 힘들잖아요. 저희 상황으로 그렇죠. 손해보고 장사할 수 없는 것 아니에요."
지난해 말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로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닭고기 산지 가격은 육계 생계 1킬로그램이 2천 690원으로 지난해보다 40% 이상 올랐습니다.
한국육계협회가 시세를 조사하기 시작한 지난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더 큰 문제는 번식용 닭을 다시 키워 병아리를 생산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AI는 최근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그 여파는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지난해 말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닭고기 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닭고기 시세는 조사 시작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닭고기 판매 코너입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한 마리에 6천원 초반이던 닭고기 값은 6천원 대 후반으로 올랐습니다.
<녹취> 대형 마트 손님 : "(좀 부담이 되지 않으세요?) 닭값요? 오르면 아무래도 부담이 돼죠."
닭고기 가격 상승에 따라 이 치킨가게는 얼마전 치킨 한마리 값을 10% 정도 인상했습니다.
<녹취> 치킨 가게 주인 : "공급가가 올랐는데 저희들도 어떻게 맞추기가 힘들잖아요. 저희 상황으로 그렇죠. 손해보고 장사할 수 없는 것 아니에요."
지난해 말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로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닭고기 산지 가격은 육계 생계 1킬로그램이 2천 690원으로 지난해보다 40% 이상 올랐습니다.
한국육계협회가 시세를 조사하기 시작한 지난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더 큰 문제는 번식용 닭을 다시 키워 병아리를 생산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AI는 최근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그 여파는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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