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키퍼 실수로 해트트릭 성공…나의 날이었다”
입력 2017.03.13 (08:05)
수정 2017.03.13 (08: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 진출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운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 밀월과 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해 6-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토트넘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세 번째 골 장면에 관해 "슈팅은 다소 정확하지 못했다. 다행히 골키퍼가 실수해 해트트릭을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5-0으로 앞선 경기 종료 직전 왼쪽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공이 발에 정확히 맞지 않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는데, 상대 팀 골키퍼가 공을 놓치면서 득점이 됐다.
손흥민은 "나의 날이었던 것 같다"라며 "(두 골을 넣은 뒤)한 골을 더 넣고 싶었는데 해트트릭을 기록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우리 팀이 FA컵 4강전에 진출한 게 매우 중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팀 내 경쟁자 빈센트 얀센의 골 장면에 관해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얀센의 골도 매우 중요했다. 얀센이 좋아하더라. 축하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4-0으로 앞선 후반 34분 왼쪽 측면을 돌파해 페널티 지역 중앙에 있던 얀센에게 공을 넘겼고, 얀센은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얀센은 한동안 포옹을 하며 우정을 다졌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 밀월과 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해 6-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토트넘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세 번째 골 장면에 관해 "슈팅은 다소 정확하지 못했다. 다행히 골키퍼가 실수해 해트트릭을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5-0으로 앞선 경기 종료 직전 왼쪽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공이 발에 정확히 맞지 않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는데, 상대 팀 골키퍼가 공을 놓치면서 득점이 됐다.
손흥민은 "나의 날이었던 것 같다"라며 "(두 골을 넣은 뒤)한 골을 더 넣고 싶었는데 해트트릭을 기록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우리 팀이 FA컵 4강전에 진출한 게 매우 중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팀 내 경쟁자 빈센트 얀센의 골 장면에 관해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얀센의 골도 매우 중요했다. 얀센이 좋아하더라. 축하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4-0으로 앞선 후반 34분 왼쪽 측면을 돌파해 페널티 지역 중앙에 있던 얀센에게 공을 넘겼고, 얀센은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얀센은 한동안 포옹을 하며 우정을 다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흥민 “골키퍼 실수로 해트트릭 성공…나의 날이었다”
-
- 입력 2017-03-13 08:05:00
- 수정2017-03-13 08:09:42
영국 진출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운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 밀월과 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해 6-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토트넘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세 번째 골 장면에 관해 "슈팅은 다소 정확하지 못했다. 다행히 골키퍼가 실수해 해트트릭을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5-0으로 앞선 경기 종료 직전 왼쪽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공이 발에 정확히 맞지 않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는데, 상대 팀 골키퍼가 공을 놓치면서 득점이 됐다.
손흥민은 "나의 날이었던 것 같다"라며 "(두 골을 넣은 뒤)한 골을 더 넣고 싶었는데 해트트릭을 기록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우리 팀이 FA컵 4강전에 진출한 게 매우 중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팀 내 경쟁자 빈센트 얀센의 골 장면에 관해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얀센의 골도 매우 중요했다. 얀센이 좋아하더라. 축하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4-0으로 앞선 후반 34분 왼쪽 측면을 돌파해 페널티 지역 중앙에 있던 얀센에게 공을 넘겼고, 얀센은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얀센은 한동안 포옹을 하며 우정을 다졌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 밀월과 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해 6-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토트넘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세 번째 골 장면에 관해 "슈팅은 다소 정확하지 못했다. 다행히 골키퍼가 실수해 해트트릭을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5-0으로 앞선 경기 종료 직전 왼쪽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공이 발에 정확히 맞지 않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는데, 상대 팀 골키퍼가 공을 놓치면서 득점이 됐다.
손흥민은 "나의 날이었던 것 같다"라며 "(두 골을 넣은 뒤)한 골을 더 넣고 싶었는데 해트트릭을 기록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우리 팀이 FA컵 4강전에 진출한 게 매우 중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팀 내 경쟁자 빈센트 얀센의 골 장면에 관해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얀센의 골도 매우 중요했다. 얀센이 좋아하더라. 축하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4-0으로 앞선 후반 34분 왼쪽 측면을 돌파해 페널티 지역 중앙에 있던 얀센에게 공을 넘겼고, 얀센은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얀센은 한동안 포옹을 하며 우정을 다졌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