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빨랫감의 재발견!

입력 2017.03.13 (08:22) 수정 2017.03.13 (09: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어제 한 것 같은데도 어느새 수북이 쌓인 빨랫감을 보면 한숨이 나올 때가 있죠.

하지만 이번만큼은 예외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창고입니다.

세탁물로 가득한데요.

어마어마한 양에 언제 다 빠나, 막막해지는데 이 사람들, 아까부터 계속 옷가지를 바닥에 늘어놓고만 있습니다.

뭘 하는 건가 싶죠.

사실은 그림을 제작하는 중입니다.

무려 3900kg에 달하는 세탁물을 색깔 별로 정리해 네덜란드 대표 화가 램브란트의 ‘야간 순찰’을 재현한 건데요.

명암 표현까지 꽤 섬세하죠?

예술은 재료를 정하는 일부터가 창작의 시작인가 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핫 클릭] 빨랫감의 재발견!
    • 입력 2017-03-13 08:26:22
    • 수정2017-03-13 09:03:4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어제 한 것 같은데도 어느새 수북이 쌓인 빨랫감을 보면 한숨이 나올 때가 있죠.

하지만 이번만큼은 예외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창고입니다.

세탁물로 가득한데요.

어마어마한 양에 언제 다 빠나, 막막해지는데 이 사람들, 아까부터 계속 옷가지를 바닥에 늘어놓고만 있습니다.

뭘 하는 건가 싶죠.

사실은 그림을 제작하는 중입니다.

무려 3900kg에 달하는 세탁물을 색깔 별로 정리해 네덜란드 대표 화가 램브란트의 ‘야간 순찰’을 재현한 건데요.

명암 표현까지 꽤 섬세하죠?

예술은 재료를 정하는 일부터가 창작의 시작인가 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